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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마음속 글귀-2017년

독(讀)한 여자의 마음속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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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讀) 한 여자의 마음속글귀

<당신과 나의 인연은 우연인가? 필연인가?>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람이었어~
노래 가사가 떠오른다.


인연....

바램이 인연으로 이어지는 것일까?

간절한 바람으로
우연의 일치를 만들어내고
인연으로 이어갈 수도 있겠다.

직접 만나는 인연도 있을 것이고
이 시대엔 sns를 통한 인연도
총총(叢叢) 하다.

우연이 인연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그저 스쳐지나 갈수 있는 만남이
인연으로 이지기도 한다.

부모 자식 간의 인연
부부간의 인연
친구 간의 인연

이 모든 인연을
소중히 여기지 않을 수 없다.






필연....

만나야 할 사람은 어떻게든 만나게 되어있다.

필연을 떠올리게 한다.
억겁의 시간을 통해 만난 인연
꼭 만나야 했기에 필연이라 할까?


사람과의 만남도 있을 것이고
사물과의 인연도 있다.

나와 인연이 되어 함께
생활하는 동물과

여러 가지 사물들
이 또한 보통의 만남은 아닐 것이다.

사람과의 만남이나
동물. 사물과의 만남.

우리의 인생은
인연과 필연이 어울어진
멋진 작품이다.

만남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야말로
삶을 충만하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by 독(讀)한 여자 장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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