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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속글귀-2017년

노후준비의 함정 中 -조영석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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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스무 살의 청년보다
육십 노인이 더 충춘일 수 있다.


나이를 먹는다고 누구나 늙는 것은 아니고,
이상(理想)을 잃어비릴 때 비로소 늙는 것이다.


세월은 살결에 주름을 늘리지만
열정(熱精)을 가진 마음을 시들게 하진 못하고
근심, 두려움, 자신감 상실이
기백(氣魄)을 죽이고 마음을 시들게 한다
(...)


영감이 끊기고
정신이 냉소의 눈(雪)에 덮이고
비탄의 얼음(氷)에 갇힐 때
그대는 스무 살이라도 늙은이가 된다.


그러나 그대가 머리를 높이 치켜들고
희망의 물결을 붙잡고 있는 한
그대는 여든 살이어도 청춘으로 남을 수 있다.

-사무엘 울만. '청춘(Youth)'
 

 

 

 


강함과 부드러움은 서로 무관한 것처럼 보이지만 내부적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정신력이 강한 사람은 성품이 유하다.

정신력이 강하면 굳이 센 척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정신력이 강하면 본질적인 것이 아닌 한 굳이 시시비비를 가리지 않는다.

성품이 억센 사람은 정신력이 약하다.
목도리도마뱀이 목도리를 부풀리는 것처럼, 억센 성품은 억센 세상에 맞춰 살기 위한 자기 보호 본능 같은 거다.

하찮은 말에 발끈하는 당신은 목도리도마뱀과 같다.
그러니 너무 센 척하지 마라.
숨기려던 속이 들여다 보인다.
 
노후준비의 함정 中   -조영석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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