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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봉오리 와 만개(滿開)>
기온이 훌쩍 높아져 만개한 꽃들을 예년보다 일찍 만나게 될 것같다.
50분동안 집앞으로 산책을 나갔다가 예쁜꽃을 만나게 되었다.
현재 만개한 꽃은 사람들의 관심과 펜(벌)들의 인기가 대단하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벌들의 인기가 대단했다~~^^
그리고 만개한 꽃과 함께 관심이 가는 것이 또 있었다.
벗꽃
장미꽃
개나리
바로 꽃봉오리들이다.
이 둘을 보며 잠시 생각했다.
할짝핀꽃:노력한 끝에 현재 성과를 내며 모습을 드러내고 주위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있다.
언젠가 지나가겠지만 지금 최고의 삶을 살아 가고 있는 것이다.
꽃봉오리:현재 잠재되어 있지만 곧 성과가 드러날 것이다.
하지만 조바심을 내거나 포기하지 않는다.
자신의 미래를 믿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묵묵히 기다리고 있다.
이 두 꽃을 보며 현재 만개한 꽃이든, 꽃봉오리든 관심을 받는 차이와 상관없이 지금의 모습자체로 아름다웠다.
특히 봉오리는 현재 드러나지 않지만, 곧 자신만의 아름다운 꽃으로 재탄생할 것이라는 희망을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인지 봉오리에 내제되어 있는 가능성이 더 아름답게 보이기도 했다.
우리의 삶이 활짝핀 꽃일수도 꽃보오리일 수도 있다.
이 모든것은 지나가는 순간일수 있다. 하지만 희망을 잃지 말기를 바란다.
자신의 가치를 믿고 하루하루 살다보면 좋은일 기쁜일들이 꼭 다가올 것이다.
우리는 지금 이순간 자신이 선 자리에서 자신만의 아름다운 꽃을 피울것이다.
그렇게 될 것이다.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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