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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좋은 기운이 모인다-김승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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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좋은 기운이 모인다-김승호 지음

 


 

좋은 기운이란 무엇일까?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왠지 기분이 좋고 몸이 에너지가 충전되는듯한 느낌일 것이다. 사람에 이어 장소에 대한 이야기다.

좋은 기운이 있는 곳이 있다면 찾아가서 기를 받는 건 어떨까? 되는 대로 사는 것보다 좋은 기운을 찾아가고 충전하면 삶이 더 즐거워질 것이다.

좋은 기운이 감도는 장소가 있다고 한다. 장소를 모른다고 해도 우리가 다니다 보면 느낄 때도 있고, 특정 장소를 다녀오고 난후 좋은 일이 있다면 그곳이 좋은 기운이 있는 곳이다.

줄을 서서 사는 복권 집, 여자들(5섯 명 정도)이 줄 서 있는 장소는 좋은 기운이 있다고 한다. 여자는 음의 기운이며 우리가 충전해야 할 기라고 보면 좋겠다.

높은 곳에서 하늘을 좀 더 가까이 보는 것은 아래에서 보는 것보다 시야가 트이고 하늘의 기를 많이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높은 산을 오르기 힘들면 건물의 높은 곳도 좋다. 예를 들면 63빌딩 같은 곳이다.

이렇게 좋은 기운이 모이는 곳이 여럿 있는듯하다. 좋은 사람, 좋은 장소를 오가며 좋은 기운을 많이 쌓아가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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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선지가積善之家 필유여경必有餘慶'

'선을 저축한 사람은 반드시 남은 경사가 있다'는 뜻이다.

복이란 이렇게 해서 생기는 것이다. 도둑질을 하거나 남을 속여 조금씩 이익을 챙기며 살아가는 사람은 공돈이 생긴다고 좋아할 일이 아니다. 그런 행위는 쌓이고 쌓여 언젠가 재앙으로 돌아온다.

세상사는 힘이 부족한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지나쳐서 결실을 보지 못하는 것이 더 많다.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는 경우가 그렇다.

또한 욕심은 아닐지라도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의욕만 앞서나가면 실패하게 된다.

모름지기 인생사는 나아갈 때와 멈출 때를 알아야 하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멈출 때를 아는 것'이다.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는 아주 신중해야 한다. '신중함'이 바로 음인데 음의 기운이 부족한 사람이 양의 기운이 없는 사람보다 실패하는 경우가 더 많다.

 

 

여행이란두 가지 효과가 있다.

첫째는 씻어 없애는 효과다. 여행이란 훌훌 털어버리는 작용이 있다. 목욕과 같다고 보면 알기 쉬울 것이다.

몸이 찌부드드할 때 사람들은 우선 목욕부터 한다. 목욕은 건강에도 이루운데, 지난 일을 청산하겠다는 뜻과 경건한 자세를 갖춘다는 의미도 있다. '목욕재계'란 말이 바로 그것이다.

여행은 마음의 목욕이다. 혼란스러운 상황을 잊고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다. 이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일반적인 내용이어서 대개의 사람들이 실패하고 나면 여행을 떠난다.

 

여행의 두 번째기능은 여행이란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는 것이라서 이제까지 접한 적 없는 새로운 기운을 만나기 쉽다.

나쁜 것을 버리고 좋은 것을 취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가 아닌가? 여행은 두 가지 기능을 다 가졌다.

버릴 것은 버리고 또한 무엇인지 모를 새로운 기운을 얻는 것! 이것이 여행의 효과다. 그래서 속상한 사람은 일단 여행을 다녀오면 좋다.

 

 

장소운이란 한 번 봤다고 해서 그것이 영원할 수는 없는 것이다. 우리의 마음, 즉 영혼도 그 장소에서 얻는 기운을 잊어버릴 수 있다. 세월이 갈수록 소모되기 때문이다.

 

 

관상이란 얼굴에 서려 있는 영혼의 힘을 보는 것이다. 일반인들의 기준으로는 '매력'이다.

매력이 있는 얼굴은 좋은 관상인데, 이는 미적 기준을 훨씬 넘어서는 신비한 힘이다.

세상에는 잘 생겼지만 매력이 없는 사람이 아주 많다. 남녀를 통틀어서 말이다.

반면 평범하거나 못생겼는데도 매력 있는 사람 역시 얼마든지 있다. 오랜 세월 관상을 보면서 나도 이를 종종 확인하곤 했다.

대부분의 여자들이 모르는 사실이 하나 있다. 매력은 절대로 몸매나 얼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물론 남자도 마찬가지인데 진정한 매력은 오로지 영혼에서 발출되는 것이다. 영혼이라고 해서 인격이나 정신적인 미 美를 얘기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여성의 매력이라 함은 섹스어필과 카리스마 등을 포함하고, 남성의 매력에는 그 두 가지에 위대함까지 추가된다.

이러한 매력의 요소들은 인간관계에서 무한한 힘을 가진다. 매력이 있으면 출세도 할 수 있는 법이다.

매력은 인간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고, 하늘까지 움직여 운명을 이끌어낸다.

역사상 수많은 위인들에게는 이러한 매력이 있었고, 덕분에 그들은 한 시대를 풍미했다.

 

사람들은 흔히 좋은 운명을 기대하면서 살아간다. 그러나 자기 중독에서 벗어나질 못하기 때문에 운명이 별로 나아지지 않는다.

운명을 개척한다는 것이 별것 아니다. 자기 자신에게서 벗어난 만큼 운명을 고칠 수 있는 법이다.

 

 

어떤 곳에 여행을 다녀왔는데 좋은 일이 생겼다면, 일단 그 장소와 행운을 결부시켜볼 필요가 있다.

그 장소는 넓은 지역일 수도 있고 어느 지역의 한 지점일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그런 행운의 장소를 경험해보았다면 반드시 한 번 더 가보라고 권하고 싶다.

 

 

무의식은 음의 정신이다. 반면 우리가 우리 자신을 지배하고 조절하고 있다고 믿는 표면의식은 양이다. 그런데 사실 우리를 지배하는 것은 표면의식이 아니다.

물론 실생활에서는 의식이 전면에 나서서 우리 몸 전체를 통제한다. 하지만 이는 절반만 본 것이다. 인간 정신의 더 깊은 내면을 보면 무의식이 완전히 지배하고 있다.

 

산악 전문가의 도움으로 지리산 정상에 올라가 봤는데 그곳에서 바라본 주변은 실로 장관이었다. 그런 곳에 처음 가본 나로서는 커다란 감동과 충격을 느꼈다.

또한 그곳에서 하늘의 기운을 흠뻑 흡수할 수 있었다. 그곳에서 내려다본 계곡이나 숲도 아름다웠지만, 중요한 것은 그 위에 펼쳐진 광대한 하늘의 기운이었다.

나는 그곳에서 오로지 공간의 위대한 힘을 충분히 느낀 후에 경치를 조금 구경했다. 내게는 경치보다는 경치 위의 하늘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나는 그곳에 있는 순간, 그리고 그 후에도 영혼이 무한히 자유롭다는 것을 느꼈다. 모든 것에 치우치지 않는 자유로움, 이것이 바로 하늘의 힘이다.

 

​그곳에 좋은 기운이 모인다 -김승호 지음

 

 

▶한줄 정리

좋은기운을 모으는 특별한 장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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