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속 자존감-조세핀 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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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속 자존감   -조세핀 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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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희망의 눈으로

한 아이를 바라볼 때

 

그 아이는

엄청난 일을 해낼 수 있게 됩니다.

 

선생님이 학생에 대해 예언한 대로,

학생은 그대로 자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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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

 

자기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조차

모르도록 방치된 어린아이에게

 

자신을 제대로 볼 수 있도록 해 주고

가야 할 방향을 가르쳐 주는 사람...

 

 

그런 사람은

아무나 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이미 그때 어렴풋이나마 알았던 것 같아요.

 

나중에 분명히 알게 된 것은,

한 아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관심을 기울이고

 

그 아이를 위하여

자신의 시간과 노력,

재능과 에너지를

 

기꺼이 희생하고 투자할 수 있는 사람만이

한 아이의 인생을 바로잡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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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교사는

조용한 학생은

그냥 지나치고 싶어 합니다.

 

시끄러운 학생들을

관리하기도 벅차니까요.

 

하지만 지나치게 조용한 학생은

반드시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만 합니다....

 

교사들이여!

성공할 것 같은 아이,

공부 잘하는 학생만 키워서는 안됩니다.

 

교사에게는

성공적인 건강한 '인간'을

양육해 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내면의 안테나를 세우고

따뜻한 시선과

희망찬 칭찬이 필요한 학생이

주변에 있는지를 늘 살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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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self-esteem)은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입니다.

 

상황에 따라 변하지 않는

자신에 대한 믿음이고,

 

실패와 성공을 객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입니다.

 

나의 가치에 대한

긍정적인 신념이며

자신에 대한 신뢰입니다.

 

스스로 자신을 인정할 줄도 알고

용서할 줄도 알며

 

실패와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아 발전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투자하는 힘이

자존감입니다.

 

 

저는 이것을

어려움을 털고 일어날 수 있게 하는

오뚝이의 힘이라고 표현합니다.

 

 

자존감은

신체상, 자아상, 공감 능력,

리더십 그리고 성취도에

영향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자존심은

내가 우리 반에서

제일 똑똑하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비교를 통해 얻은 감정이죠.

 

이때 자존감은

있는 그대로의 내가 참 괜찮다

라고 느끼는 것입니다.

 

 

 

미술 대회에서

1등을 해서 느끼는 건

자부심입니다.

 

하지만 다음에 2등을 하면

자부심은 사라지죠.

 

상황에 따라 변하는 게

자부심입니다.

 

 

이때의 자존감은

결과에 대해 승복하고

수고한 자신을 격려하며

자신의 부족함과 장점을 살려

다음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존감을 키워 주는

교사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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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속 자존감 -조세핀 김 지음​

 

 

▶한줄 정리

 

"교사는 학생의 인생을 변화시킬 영향력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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