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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독서연구소>

<가방속 보물 공개> by 주부독서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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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항상 큰 가방을 들고 다닌다.

가방속엔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는 책과 도서목록이 들어 있다.

그래서 나의 가방은 항상 무겁다.

가방속 책은

버스를 타고 이동할 때나 약속한 장소에서 사람을 기다릴때 언제 어디서나 책은 나에게 말을 걸어준다.

그 덕분에 지루함을 느낄 시간이 없다.

이젠 가방속에 책이 없다면 당황스럽고 허전함을 감출수가 없다.


가방속 도서목록은

가방속엔 껌딱지처럼 딱 달라붙어 있다.

언제든 도서관에 들리게 되면 책을 고르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바로 찾아서 읽을 수 있고 대출해 올수 있게 해준다.

그래서 나에게 도서목록은 아주 소중하다.


도서관에서 도서목록 없이 마음가는대로 뽑아서 읽을 수도 있다.

그러나 선택한 책이 나에게 새로운 관심과 자극과 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재미없는 책을 읽는건 시간낭비라고 생각한다.


나에게 신선한 자극과 영감을 주지 못한다면, 시간을 투자해 책을 읽는다는것이 지루하고 무모하게 되어 버린다.

​그러니 도서선택을  더욱 중요하다.

시간과 실수를 줄이기 위해  읽고 싶은 도서목록을 메모해서 항상 가방에 넣어 다닌다.

오래된 목록은 너덜너덜하지만 나의 손때와 애정이 담겨 있어 소중함이 더해진다.

그리고 도서목록은 계속 업그레이드 된다.

새로운 책들이 쏟아져 나오기도 하고, 흥미로운 책들도 넘쳐나기 때문이다.

도서목록이 늘어날수록 내 얼굴의 미소와 행복도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EB%AF%B8%EC%86%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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