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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

오늘의 명언 9/3 ✔ 오늘의 명언 9/3 ​ "궁수는 화살이 빗나가면 자신을 돌아보고 자기 안에서 문제를 찾는다. ​ ​ ​명중시키지 못한 것은 과녁의 잘못이 아니기 때문이다. ​ ​ ​제대로 맞히고 싶으면 자신의 실력을 알아야 한다". ​ -길버트 알랜드  더보기
​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3부, [소학주천] 과 [아학편]) -정약용 지음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정약용 지음 3​부​ 둘째형님께 보낸 편지 둘째형님께서는 깊이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上仲氏 [소학주천] 과 [아학편] ​ [소학주천(小學珠串)]*은 어린아이들을 위하여 지었습니다. 사람들의 말을 들으니 선생께서도 이러한 문자(文字)를 편집하셨다 하던데, 한집안에서 따로 두개의 문호(門戶)를 세울 필요는 없습니다. 이쪽 것을 사용하는 것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그 문례(文例)가 비록 쓸데없이 긴 듯하나 어린아이들에게 외우도록 하려면 이와 같이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 그 방법은 10단위로 한도를 삼았기 때문에 혹 구차스럽게 채운 것도 있고 피치 못하게 빼놓은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 세상에서 통용되는 문자란 이렇게 하지 않으면 행해지지 않습니다. 선생께서 지으신 [몽.. 더보기
지상의 양식 -앙드레 지드 지음 책속글귀 지상의 양식 -앙드레 지드 지음 제목부터 깊이와 숙연함이 느껴진다. 저자의 독특한 형식의 매력적인 문체가 돋보인다. 작가의 글은 내공과 깊이가 느껴지며 채우기보다 비워내고 의로로 지식을 잊어버리리라 한다. 몸과 영혼, 하늘과 땅, 신과 인간에 대해 이야기하며 욕망과 본능에 충실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일상과 조금 동떨어진 느낌이랄까? 조금은 묵직함으로 책을 펼친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무게감있는 책, 사색이 필요한 책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며 들춰본다. ​ "여기 우리가 지상(地上)에서 양분을 받은 과일들이 있다." -코란 제2장 23절 ​ 심오한 글귀를 많이 접하게 된다. 그중에 도입부 1장의 눈에 띄는 글을 남겨본다. 나타나엘이여, 이 모든 책들을 언제 우리는 모두 다 불태워 버리게 될 것인.. 더보기
오늘의 명언 9/2 ✔ 오늘의 명언 9/2 ​ "우리는 공정한 행동을 함으로써 공정해지고, 절제하는 행동을 함으로써 절제되고, 용감한 행동을 함으로써 용감해진다." ​ -아리스토텔레스  더보기
오늘의 명언 9/1 ✔ 오늘의 명언 9/1 ​ "시간을 갖고 심사숙고하라. 하지만 행동할 시점이 오면 생각은 그만두고 뛰어들어라"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