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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4

​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1부, [비어고]를 만드는 법) -정약용 지음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정약용 지음 ​1부​ ​ 두 아들에게 보낸 편지 [비어고]를 만드는 법 ​寄兩兒 ​ [비어고(備禦攷)]에 관해서는 아직 편목을 다 정리하지 못했다만 지금까지 수집해둔 것도 그렇게 적은 분량은 아니다. 아무튼 다음에 적은 것에 의거하여 더 수집해서 만들도록 하거라. 그러나 [무비지(武備志]* 의 범례를 꼭 따를 필요는 없다. ​ -일본고(一本考) 여진고(女眞考) 거란고(渠丹考) 몽고고(蒙古考) 말갈고(靺鞨考) 발해고(渤海考) 유구고(琉球考) 탐라고(耽羅考) 하이고(遐夷考: 울릉도(于山國)를 첨부할 것-지은이) 해적고(海賊考) 토적고(土賊考). ​ -한병고(漢兵考: 한무제, 수양제, 당태종.고종이 정벌해온 내용- 지은이), 역내고(域內考: 삼국시대의 전쟁과 견훤과 궁예 등 포함.. 더보기
궁극의 인문학 -전병근 저 책속글귀 궁극의 인문학 -전병근 저 아홉 명(이태수, 김대식, 유발 하라리, 주경철, 토마 피케티, 조너선 하이트, 김정운, 송길영, 정민)의 그물망처럼 얽히고설킨 이야기, 각자 다른 곳을 보고 있는 것 같지만, 그 시선을 따라가다보며 어느덧 한곳으로 모인다. 바로 인간 마음의 탐구이다. 인문학이라 할 수 있다. ​ ​ ​인문학을 공부하는 방법은 어떤 것일까? 강연을 쫓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말로 커뮤니케이션, 대화, 토론을 통해서 이야기하는 문화라고 한다. 많은 사람이 아니라 몇몇 사람이 책 한 구절을 놓고 이야기 나누는 그림을 그려보니 미소 지어진다. "물론 과학도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지만 인문학이야말로 커뮤니케이션을 빼면 성립할 수 없습니다. 문학을 하는 사람은 필히 말하자면 수사학자가 돼야.. 더보기
오늘의 명언6/4 ✔ 오늘의 명언6/4 ​ "하루하루 충실히 살라." ​ -조너선 스위프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