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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귀

책속글귀- 죽음의 수용소에서 中(by 주부독서연구소) "성공을 목표로 삼지 말라. 성공을 목표로 삼고, 그것을 표적으로 하면 할수록 그것으로부터 더욱 더 멀어질 뿐이다. 성공은 행복과 마찬가지로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찾아오는 것이다. 행복은 반드시 찾아오게 되어 있으며, 성공도 마찬가지이다. 그 것에 무관심함으로써 저절로 찾아오도록 해야 한다. 나는 여러분이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것이 원하는 대로 확실하게 행동할 것을 권한다. 그러면 언젠가는 -얘기하건대 언젠가는!- 정말로 성공이 찾아온 것을 보게 될 날이 올 것이다. 왜냐하면 여러분이 성공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잊어버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출처: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플랭클 저 더보기
책속글귀- 바보빅터中(by 주부독서연구소) 러시아의 어느 시골 마을에 발레리나를 꿈꾸는 소녀가 살고있었다. 소녀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발레를 연습했고 또래보다 앞서나갈 수 있었다. 소녀는 기량이 발전할수록 더 어려운 기술을 배워야 했다. 그만큼 실패하는 횟수가 많아졌다. 시간이 지날수록 소녀의 마음 깊은 곳에서는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다. '과연 나에게 재능이 있는 것일까?' 소녀가 재능에 대한 회의에 시달리던 어느 날, 마을에서는 세계 최고의 무용수가 방문하는 행사가 벌어졌다. 소녀는 자신의 재능을 확인하기 위해 행사장으로 달려갔다. 소녀는 무용수에게 간청했고, 마침내 그 앞에서 춤을 출 수 있는 행운을 얻게 되었다. 소녀는 떨리는 마음을 추스르고 춤을 추기 시작했다. 하지만 무심한 눈으로 소녀를 바라보던 무용수는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손.. 더보기
책속글귀- 헤르만 헤세의 독서의 기술 中 (by 주부독서연구소) 책의 마력 말과 글과 책이 없이는 역사도 없고 인간이라는 개념도 존재할 수 없다. 혹, 누군가 소규모의 공간에, 이를테면 집 한 채나 방 한 칸에 인간정신의 역사를 집약하여 소유하고자 한다면, 이는 오로지 책을 수집하는 형태로만 가능할 것이다. 어떤민족에게나 말과 글은 신성하고 마력적인 것이다. 이름을 지어붙이는 것이나 글을 쓰는 것은 본래 마력을 지닌 행위 즉, 정신을 통해 자연을 정복하는 신비한 행위여서 글자는 어디서나 신이 내린 선물로 칭송받았다. 대부분의 민족들에게 읽기와 쓰기는 사제 계층만 전유했던 신성한 비술이었으니, 어떤 젊은 사람이 이 엄청난 기예를 익히기로 결심한다면 이는 실로 대단하고 비상한 사건이었다. 그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고, 소수에게만 허락되었으며, 희생과 헌신을 대가로 치러야만.. 더보기
책속글귀-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中(by주부독서연구소) 문득 행복하냐고 묻고 싶을 때가 있다. 할 말이 없어서가 아니라 내가 기울고 있어서가 아니라 넌 지금 어떤지 궁금할 때, 많이 사랑했느냐고 묻고 싶을 때가 있다. 그게 누구였는지 알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만큼을 살았는지, 어땠는지 궁금할 때, 아무도 사랑하지 않아서 터져버릴 것 같은 시간보다 누구를 사랑해서 터져버릴 것 같은 시간이 낫지 않느냐고 묻고 싶다. 불가능한 사랑이어서, 하면 안 되는 사랑일수록 그 사랑은 무서운 불꽃으로 연명하게 돼 있지 않은가. 누가 내 마음을 몰라주는 답답함 때문이 아니라 누가 내 마음을 알기 때문에 더 외롭고, 목이 마른 이유들을 아느냐고 묻고 싶다. 묻고 싶은 게 많아서 당신이겠다. 나를 지나간 내가 지나간 세상 모든 것들에게 '잘 지내냐'고 묻고 싶어서 당신을 만난 거겠.. 더보기
책속글귀- 간디 자서전中 (by 주부독서연구소) 구자르트의 한 교훈시가 내 마음과 심정을 함께 사로잡았다. 선으로써 악을 갚으라는 그 교훈이 나의 지도원리가 됐다. 그것이 점점 나의 열정으로 되어갔기 때문에, 나는 그것을 여러 가지로 실험해보게 되었다. 이것이 (나에게는)그 놀라운 구절이다. 물 한 잔을 밥 한 상으로 갚고 한마디 정다운 인사에 넙죽이 절을 하며 피천 한 푼을 금으로 갚고 네 목숨을 건져줬거든 목숨도 아끼지 마라. 모든 어진 말과 행동을 그렇게 존중하고 조그만 섬김도 그 갚음은 열 곱으로 하라. 그러나 참 성자는 만인을 하나로 알아 기쁘게 선으로써 악을 갚느니라. -p97 나는 그들과 같이 [기타]를 읽기 시작했다. 제2장에 있는 한 구절이 내 마음에 깊이 새겨졌다. 감각이 대상을 골똘히 생각하면 집착이 생긴다. 집착에서 욕망이 일어나.. 더보기
책속글귀-쇼펜하우어와 니체의 문장론中 (by주부독서연구소) 활동적이고 효율적인 천성을 지닌 사람들은 "너 자신을 알라"라는 격언에 따라 행동하지 않고, "자기를 의욕하라, 그러면 자기가 될 것이다"라는 명령이 눈앞에 아른거리는 것처럼 행동한다. 운명은 여전히 그들에게 선택을 맡긴 것 같다. 반면에 비활동적이고 관조적인 사람들은 인생에 발을 내디딜 때 딱 한번 어떤 선택을 했는지 곱씹는다. 정신을 지닌 자만이 소유물을 지니는 게 좋다. 그렇지 않으면 소유물은 공공의 위험이 된다. 다시 말해 소유물 덕택으로 누리게 될 자유로운 시간을 사용할 줄 모르는 소유자는 끊임없이 소유욕에 사로잡힐 것이다. 즉 이런 노력이 그의 즐거움이 되고, 무료함과의 싸움에서 그의 전략이 될 것이다. 결국 정신적인 사람이 만족할 만한 적당한 소유물에서 본격적인 부富가 생겨난다. 더구나 정신.. 더보기
책속글귀- 코끼리에게 날개 달아주기 中(by주부독서연구소) 고대 페르시아의 재담가였던 물라 나시르딘이 그 의 아들과 같이 나귀를 앞세우고 시골길을 걷고 있었다. 나귀는 만족스럽게 길가의 풀을 뜯고 있었다. 그들이 땀을 흘리면서 걷는 것을 본 한 사람이 말했다. "당신들은 정말 바보군요. 걷지 말고 나귀를 타고 가시지요." 물라와 그의 아들이 나귀 등에 올라타고 다음 마을을 지나가는데 한 노인이 이를 보고 외쳤다. "그 불쌍한 나귀에 두 명씩이나 타다니, 당신들은 부끄럽지도 않소?" 물라는 내리고 아들이 나귀를 타고 다음 마을에 다다랐다. 그곳에서 그들은 이런 말을 들었다. "가엾은 노인네! 늙은 아버지를 걷게 하다니, 저 아들은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군." 그래서 이번에는 물라가 나귀를 타고 아들은 걸어서 얼마쯤 가다 보니 한 마을 사람이 말했다. "저 노인네 좀.. 더보기
책속글귀- 격몽요결 中(by주부독서연구소) 다음은 도가에서 받들며 신이라고 말하는 자허원군(紫虛元君)의 성유심문(誠諭心文)을 살펴보기로 한다. "복은 깨끗하고 검소한 데서 생긴다. 덕은 자기 몸을 낮추고 겸손하게 행동하는 데서 생긴다. 도는 편안하고 고요한 데서 생기고, 명(命)은 화평하고 마음을 밝게 갖는 데서 생긴다. 또 근심이란 쓸데 없는 욕심을 많이 부리는 데서 생긴다. 또 화는 부질없이 재물을 몹시 탐내는 데서 생긴다. 과실은 경솔하고 몸을 거만하게 갖는 데서 생기고, 죄는 모든 어질지 못한 데서 생기는 것이다. 그러니 자기 눈을 경계해서 남이 잘못한ㄴ 것을 보지 말게 하고, 입을 경계해서 남의 단점을 말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또 마음을 경계해서 재물을 탐하거나 공연히 성내지 않도록 하고, 몸을 경계해서 나쁜 친구를 따라다니지 않도록 .. 더보기
책속글귀 - 읽어야 이긴다 中 (by 주부독서연구소) 직장인이 여가시간에 독서를 한다는 것이 고역일 수도 있다. 책을 읽는 시간과 비용을 희생해야 하며, 그러자면 자신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활동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독서에서 몰입을 경험해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꾸준히 독서를 지속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몰입의 즐거움에 빠지게 되고, 더 나아가서는 쉽게 몰입할 수 있는 능력도 키울 수 있다. 직장생활에서 더욱 쉽게 업무에 몰입할 수 있게 해주고, 덤으로 책에서 지식을 익힐수 있으니 일석이조라 하겠다. 실용독서를 지속하다 보면 의문점이 많이 들 것이다. 정말로 내게 도움이 되는 것일까? 당장 필요한 답을 얻을 수 있을까? 실제로 활용할 수나 있을까? 책 속에는 정답이 존재하지 않는다. 책은 단지 어떤 길로 .. 더보기
책속글귀- 긍정의 힘 中 (by 주부독서연구소) 당신 마음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자신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돌아보라. 당신 마음은 지금이 어디에 있는가? 문제만 바라보고 항상 부정적인 측면만 골똘하게 생각하는가? 인생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자신이 바뀌고 나아가 세상이 바뀐다! 한번에 좋은 생각을 하나씩 품으라. 우리 생각이 오랫동안 특정한 패턴을 이루는 것은 강을 깊이 파서 물이 한 방향으로만 흐르게 만드는 것과 같다. 비관적인 생각을 할 때마다 부정적인 방향으로 향하는 물길의 바닥을 점점 더 깊이 파고 있는 것이다. 다행히도 우리는 마음먹기에 따라 긍정적인 방향으로 향하는 새로운 물꼬를 틀 수 있다. 그 방법은 한 번에 좋은 생각을 하나씩 품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바라보고 상황의 좋은 면을 볼 때마다 물줄기의 방향은 조금씩 바뀐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