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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속글귀-2017년

톨스토이의 비밀 일기(1910. 7.29.~10.29.) 中 - 레프 톨스토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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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혼수상태에 빠졌을 때, 아버지는 평생을 살면서 추구한 것, 즉 진리 탐구에 대해 헛소리를 했다.

"나는 진리를 원한다.....많이......" "찾아야 해, 찾아야 해, 항상 찾아야 해."
아버지는 이렇게 되뇌었다.
그렇다, 아버지는 육신의 생명이 끝날 때까지 진리를 구했다.
아버지는 그 진리만을 위해 살았던 것이다.




진정한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어디에서 그것을 찾을 수 있나?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우리는 톨스토이에게서 찾을 수 있다.
이 답은 톨스토이의 전 저작에 일관되게 나타나 있는데, 그것은 사랑 속에 있다.
사람들이 자기완성을 기하며 신을 사랑하고 서로서로를 사랑하면서 살게 될 때, 사람들은 비로소 행복을 달성하게 될 것이다.

[인생독본]에서 톨스토이는 이렇게 쓰고 있다.
"인간생활의 모든 모순을 해결하고, 인간에게 최고의 행복을 주는 감정을 사람들은 알고 있다. 이 감정은 사랑이다." "사랑은 죽음을 없애고 죽음을 헛된 환영으로 만든다. 사랑으로 무의미한 인생을 의미 있는 뭔가로 바꾸어놓고, 불행을 행복으로 만든다."


그렇다, 톨스토이의 전생애는 사랑으로 가득 차 있다.
그것은 우리가 가족과 가까운 사람들에 대해 느끼는 사랑이 아니라 인류와 전세계를 향한 사랑, 그리고 적들에 대한 사랑이다.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는 우리들에게 이것을 유언으로 남겼다.

톨스토이의 비밀 일기(1910. 7.29.~10.29.) 中  - 레프 톨스토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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