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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노트,독서HAZA365>/독서노트-2015년

<책속글-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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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이 영감을 부른다>


한 남자가 이혼전문 변호사의 사무실로 찾아갔다.

"더 이상 못 참겠습니다.! 이혼을 해야겠습니다."

변호사가 이유를 묻자 그 남자는 자신의 아내가 뚱뚱하고 게을러졌으며

잔소리가 심해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혼계획을 상의하다가 변호사는 그 남자가 이혼을 원할 뿐 아니라

아내에게 고통을 주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변호사가 말했다.


"그렇다면 나에게 한 가지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지금 당상 이혼을 하지 말고 집으로 가서 아내를 몇 달 동안 여왕처럼

대접해 보십시오.

꽃을 사다 주고, 아침에 침대로 식사를 가져다주고,

함께 여행을 가십시오. 당신이 그런 식으로 잘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떠나 버리면 부인이 매우 고통스러워할 것입니다."


그 남자는 아주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하고 변호사 사무실에서 나왔다.

두 달 후에 변호사는 남자에게 전화를 해서 말했다.

"이혼서류가 준비되었습니다. 언제 오서서 사인을 하시겠습니까?"


그 남자가 대답했다.

"무슨 소리요?

지금 나더러 세상에서 가장 섹시하고 사랑스럽고 다정다감한 여자와 이혼을 하라는 거요?"


그 남자는 아내를 '여왕'처럼 대접하다가 마침내 그녀의 훌륭한 점들을 볼 수 있었던 것이다.

꼭 기억해 두기 바란다.

영감이 떠오르면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이 영감을 부른다.


출처: 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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