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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속글귀-2017년

<책속글귀> 인생학교 나이드는법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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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학교  #나이드는법

나이 듦 대신 '성장'이라는 단어를 쓴다면
생애 주기가 얼마나 다르게 보일까?

'나이'라는 단어는
경멸과 공포로 많이 오염돼서
이를 다함께 없앤다는 생각은 아주 솔깃하다.

그렇지만 단순히 나이 듦이라는 개념은
만년으로 떠넘기기보다는
이를 되찾고 해독하고
전체 생애 주기에 결함시키려고 하는 편이 더 바람직하다.


나이 듦이란 살아가는 것이고,
삶이란 나이 드는 것이며,

나이 듦은 거스르는 것
(수많은 제품들이 자랑스럽게 자부하듯이)은
삶을 거스르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나이를 포용함으로써
삶의 과정 그 자체를
모든 고통, 기쁨, 난관과 함께 포용한다.


자기 자신의 성장을
존경하는 마음을 구축하고,
더 젊던 시절을 이상화하거나 조롱할 필요없이


나이 들어가는 시간을 기쁨과
현실주의로 받아들이는 능력을
계발할 수 있다면
평생 동안 우리에게 유용한
주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나이 들면 사람의 뇌 역시 달라진다.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실시한 연구는
인지력의 노화가 획일적이고 보편적이며
변경될 수 없고 꾸준히 진행되는 과정이라는
개념에 이의를 제기한다.

실제로 인지 지능은
많은 사람들의 경우
성인기 번반에 걸쳐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근육과 마찬가지로 뇌도 계속해서 발달할 수 있으며,
신체 운동으로 자극을 받는 경우 특히 더 그렇다.

따라서 집에서든 요양원에서든
노인들이 주로 앉아서 지내면서
많이 움직이지 않도록 활동을 제한하는 것은
노화를 재촉하는 완벽한 방법이다.

완전히 마비된 상태가 아니라면
어느 정도의 움직임은 언제나 가능하다.

인생학교 나이드는법 中 -앤 카르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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