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글귀>- 생존과 허무 中 (by 주부독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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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느 누구와도 견해 차이로 다투어서는 안된다.
상대방이 믿고 있는 모든 불합리함을 납득시키는 데 투여되는 시간이
아무리 많다고 해도 우리는 그를 설득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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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상대를 화나게 하는 일은 쉽지만,
그를 교화하는 것은 비록 불가능하지는 않더라도
무척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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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지금 내가 듣고 있는 대화가 너무 어리석어서 화가 난다면,
그 상황을 단순히 희극의 한 장면이라고 생각하라!
이것이 가장 합리적이며 적절한 대응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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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과 허무 中      -쇼펜하우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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