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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과 생각>/소소한일상-2021년

집에서 즐기는 둘 만의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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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서 만난 동생이있다.
나이는 띠를 한바퀴 돌고도 5살이 어리니
17살 차이다.

지금껏 나이차이를 모르고 지냈는데
이렇게 적고보니 엄청난 차이구나싶어 놀랍다.

동생은 작년에 결혼했고, 그 후로 만나지 못했다.
서로 바쁘기도 했고 코로나 영향도 있다.

오랜만에 집들이겸 만나서 저녁식사도 하고 밀린 이야기 보따리를 풀기로 했다.
동생이 집으로 초대했다.

일끝나고 피곤할텐데~ 직접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고 싶다고 한다. 배달음식도 괜찮은데 정성에 감동이다.

오랜만에 가보는 신혼집~♡
아기자기한 사진과 센스넘치는 소품은
시선을 압도한다.

꼼꼼하고 야무지며 대충하는 법이 없는 동생이다. 그런 손길이 집안 곳곳에 고스란히 베어난다.

젊어서일까? 멀티가 된다.
대화를 연신이어가며 할 일 다한다.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메뉴는 스파게티~!
이야기하며 음식을 뚝딱 만들어낸다.


피클도 직접 만들었다니 완벽하다. ^^

음식을 만들고 세팅하는 솜씨에
이곳이 레스토랑인가 싶다.



음식을 맛있게 먹고 후식까지 내준다.


집에서 식사를 했는데 레스토랑 보다 아늑하고 여유롭게 식사를 했다. 오랜만에 폭풍수다도 떨며 웃었다.

정성껏 식사대접해준 동생이 고맙다.
얼굴도 예쁜데 다양한 솜씨에 멀티까지 되면
반칙아닌가?

앞으로 알콩달콩 예쁘게 신혼생활 이어가며
행복한 가정 꾸려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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