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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과 생각>/소소한일상-2021년

[오한다] 오늘은 한다(돼지 저금통 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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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다]

오늘은 한다.

 

오래된 동전 저금통 처리하기.

 

언젠가 해야지 하면서

미뤄두었던 일

돼지 저금통 정리하기.

 

[오늘은 한다]를 통해

실천했다.

 

 

천덕꾸러기가 되어버린 동전.

예전에 500원만 있어도

행복하던 시절이 있었다.

 

노래 가사처럼

'아~옛날이여'가

되어버렸지만 말이다.

 

 

먼지가 앉은 돼지 저금통은

관심의 대상에서

벗어난지 오래다.

 

 

오늘 돼지 저금통을 털었다.

동전이 와르르르~~🎶

돈 내려온다~ 돈 내려온다~🎶

 

 

동전 분류하면서 꿈속에서

동전을 줍던 기억이 난다.

주워도 주워도 자꾸만 나오는 동전,

 

동전은 근심, 걱정이란 꿈해몽을

본듯하다.

 

동전을 정리하며 근심. 걱정도

싹 쓸어서 정리한다.

 

은행에서 동전 분류기에

동전을 와르를 넣으니

깔끔해져서 나왔다.

 

무통장 입금을 통해

동전을 정리했다.

 

속이 시원~~하다.

266,550원

반찬값으로 써야겠다.

 

-by 독(讀)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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