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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과 생각>/소소한일상-2021년

일요일 점심 떡볶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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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일요일 점심은 항상 라면을 먹는다.

 

냉장고를 열다가 잠자고 있던

떡볶이를 발견했다.

 

"그래, 오늘은 카레 떡볶이를 하겠어~^^"

 

냉장고에서 떡볶이, 어묵을 꺼내고 보니

양배추가 없다.

 

"어쩌지? "

다행히 양파가 딱 하나 남았다. 다행이다.

 

헉~! 고추장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양이 얼마 남지 않았다.

 

"워낙 매운 고추장이라 이 정도만 해도 되겠지~^^"

 

"해보자~!"

 

물에 고추장을 풀어서 떡볶이와 어묵, 양파를 넣고 끓인다. 서로 복닥 복닥 끓는다. 카레 가루를 풀어 소금으로 살짝 간한다.

 

간도 잘 맛고 양도 적당하다. 고추장이 많아서 더 넣었더라면 많이 매울뻔했다. 남편은 라면이 없어 아쉬웠는지 한 개를 끓여 추가해서 먹는다.

 

"남기지 않고 다 먹어서 기분이 좋다~~♪♬"

 

 

"일요일 점심 한 끼 떡볶이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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