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일상과 생각>/소소한일상과 생각

<소소한 생각, 이기적인 책읽기>

728x90

 

 

이기적으로 살아오지 못한 내가 가장 이기적인 행동을 시작했다.

바로 책읽기다.

남의 눈치 안보고 오롯이 나를 위한 책읽는 시간!

철저히 이기적이며 그 시간은 그 누구보다 행복해진다.


이기적인 행동이지만, 결국 이타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독서,

그래서인지 주위사람들은 이기적인 책읽는 행동에 나를 나무라거나 싫어하는 기색은 없는듯 하다.


간혹 한번씩 들리는 미용실 원장님을 제외하곤 말이다.

'책좀 읽지마', '책읽는 사람 싫어' 이렇게 말하곤

연이어 자신의 스토리를 책으로 써달라고 말하곤 한다.

그 귀여움에 한바탕 웃은적이 있다.


책읽는시간은 철저히 혼자만의 시간이다.

유일하게 자신과의 대화가 이루어지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하다.


난 이기적인 책읽는 시간이 좋다.

그래서 난 외친다.

책볼때 제발 날 가만히 내버려둬! 건들지 말아줘!

이 행복을 시끄러운 소음이나 TV소리에 방해받고 싶지 않단말이야. ^___^

그래서 매일 도서관에서 쳐박혀 조용하게 책읽고 싶어지는가 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