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책소개,독서HAZA365>/책소개,책속글귀-2020년

생각 버리기 연습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728x90

책속글귀

 

생각 버리기 연습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우리는 하루를 살아가면서 오만가지 육만 가지 생각을 한다. 생각하는 종류는 셀 수 없이 많다. 그중 대부분은 부정적인 생각, 잡념이며 긍정적인 생각과 창조적인 생각은 일부분에 불과하다.

좋은 생각은 좋은 길로 안내하지만 좋지 않은 생각은 자신을 가시밭길로 안내한다. 생각하는 것은 자유지만 자신을 갉아먹으며 괴롭히고 망가지게 만드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옳다.

부정적인 생각은 잡념이다. 끊어버려야 한다. 그것을 끊어버리는 것은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하다. 자신을 괴롭히는 생각을 인식하는 것, 그때 멈출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길러야 함을 느낀다.

눈을 감는다던가 잠을 청한다거나 운동을 하거나 장소를 바꾸어가며 자연으로 돌리는 것 시각과 청각을 새롭게 해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다.

​때론 생각을 멈추자. 그후 몸의 감각에 집중해보자. 시각과 자신의 목소리, 주변의 소리, 냄새 오롯이 집중하다보면 생각이 조금 사그라들것이다.

저자는 생각 버리기 훈련법은 오감을 갈고 닦아 실제적인 감각을 강화시키는 연습이라고 전한다. 많은 생각이 자신을 괴롭힐 때 눈, 귀, 코, 혀, 몸의 오감에 집중하다보면 생각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방법을 터득할수 있다.

자신을 괴롭히는 일을 스스로 하는 것은 어리석을 짓이다. 생각을 버리고 비워낼때 새로운 생각의 방향으로 나아갈수 있다.

 

 

책속글귀

지금 이 순간에 생각해야 할 것이란 무엇일까?

예를 들어, 지금 접시를 닦고 있다면, 어떤 순서로 접시를 닦으면 가장 효율적일지, 어떻게 해야 물을 낭비하지 않고, 세제를 최대한 적게 쓸 수 있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하지만 쓸데없는 번뇌가 끼어들면 아이가 음식을 남긴 접시를 보고, '좀 더 깨끗이 먹지 못하고... 왜 늘 이모양인지...'라며 짜증을 내게 된다.

하지만 이때 짜증을 내는 것은 이중으로 의미 없는 일이다. 짜증난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 접시를 깨끗이 씻는 일과 시간을 낭비 하지 않고 씻는 일을 소홀히 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연인과 사이좋게 지내기 위해 가장 좋은 일은 서로 기분 좋게 하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하는 것이다.

쓸데없는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 가장 적절하고 필요한 일만을 생각하는 것, 쓸데없는 사고와 헛된 사고를 버리는 것, 더 나아가 번뇌를 극복하는 것은 불교의 시작이자 목표이기도 하다.

 

명상에는 눈을 완전히 감는 방법과 눈을 반쯤 감아 시야를 좁히는 2가지 방법이 있다.

무언가를 보는 데에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에 보는 기능을 전부 혹은 반쯤 정지시키면, 집중력이 그만큼 더 강해질 수 있다.

자신의 마음이 어지러워지는 순간이 찾아오면, 일단 시야를 차단하고 자기 마음의 움직임에 집중한다.

이것은 일반인들도 쉽게 할 수 있는 마음조절법이다. 마음이 불안해지거나 긴장이 되면 일단 눈을 반쯤 감고, 호흡에 의식을 집중한다.

예를 들어, 프레젠테이션을 하다가 갑자기 당황해 머릿속이 하얘지면 과감히 눈을 감고 호흡에 집중한다.

긴장하면 잘하고 싶다는 욕망에 쫓기기 쉽다. 그런 번뇌에 따라 오는 증상 중 하나가 가슴이 두른거리는 것이다.

가슴이 두근거리면, 여러 가지 생각의 잡음이 마음을 어지럽힌다. 그리고 '이대로 있으면 안돼, 무언가를 해야 돼' 라는 분노의 생각이 들끓게 된다.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이런 생각들을 멈추도록 해야 한다. 초조해도 화가나도 안 된다.

일단 이런 초조함에서 벗어나려면, 지금 하고 있는 일부터 멈추어야 한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에는 눈을 감고 시각 정보를 차단한 뒤 집중하면, 어떤 말부터 꺼내야 할지 실마리가 풀린다.

 

업무상 친분이 있는 관계이든 친구 관계이든, 서로 사이가 좋을 때에는 차분하고 느린 말투로 이야기를 나누고 말수도 필요 이상으로 많지 않다.

평온한 기분으로 같은 장소에 있을 때 서로를 받아들인다는 느낌을 전해주는 것이 꼭 언어일 필요는 없다.

편안한 표정을 지어보이거나 상대를 부드럽게 바라보면,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상대가 자신을 받아들이는 느낌을 주어 편안하게 만든다.

물론, 이것은 서로 어느 정도 신뢰하게 된 뒤의 이야기지만 말이다.

어쨌든 자신이 온화한 표정을 짓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는 것만으로도, 더더욱 편안하고 온화한 기분이 될 수 있다.

원래 없던 것을 만들어내려면 거짓말을 하게 되어 좋은 영향을 줄 수 없지만, 자신의 표정을 자각하고 있으면 긍정적인 감정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다.

 

이와 반대로, 어떤 이야기를 듣다가 꾹 참는 듯한 표정을 지을 때가 있다. 이것을 자각했을 때 해야 할 일은 경직된 표정을 무리하게 바꾸려고 하지 말고, 그 순간에 자기 마음속에 일어나는 분노를 느끼고 관찰하는 것이다.

그 다음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그냥 흘러보내야 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항상 자신의 표정에 대해 자각하고 있으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생각 버리기 연습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한줄 정리

 

생각하지 않고 오감으로 느끼면

어지러운 마음이 서서히 사라진다

 

 

 

 

#책속글귀 #독서 #책 #책읽기

#책소개 #책추천 #생각버리기

#생각버리기연습 #코이케류노스케

#좋은글 #좋은글귀 #생각 #어지러운마음

#독한여자 #장인옥작가 #일일일책

#주부독서연구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