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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소개,독서HAZA-2022년

뻔하고 발랄한 에세이도 괜찮아 - 김무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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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뻔하고

발랄한

에세이도

괜찮아

 

- 김무영 지음

 

 

 

에세이는 표현하는 글쓰기다. 에세이는 형식이 없다.

다양한 주제로 표현하는 방식이다. 기억할 것은 처음 중간 끝의 순서를 맞추는 것이다. 표현은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보고 만져본 것의 오감을 표현하는 것이다.

글의 문단은 한문단은 하나의 중심 문장과 여러 개의 뒷받침 문장들로 이루어진다.

 

책속글귀

 

 

개성 있는 글을 쓰라고 할 때, 다들 오해하는 지점이 있다. 자기는 별로 개성적이지 않다며 부담스러워한다. 특히 자주 하는 말이 “특별한 게 없는데……….” 혹은 “아는 게 없어서 쓸 게 없다."라는 것이다.

뭐가 있어야 쓸 수 있다는 이런 오해는 글쓰기에 방해만 된다. 내가 아직 없는걸 쓰는 게 아니라,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써야 한다. 그게 바로 글쓰기다.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자기 자신을 드러내는 표현 수단이다.

 

 

 

 

글쓰기와 요리의 공통점

 

1. 신선한 재료(최근 경험)일수록 좋다.

2. 적절한 비율을 맞춰야 한다.

3. 순서에 따라 가공한다.

4. 작가에 따라 같은 음식도 다른 맛이 난다.

5. 좋은 작품은 섭취하면 영양분을 얻는다.

 

 

 

 

글쓰기의 순서

 

 

 

마음-발-머리-손-입

 

마음(동기와 목적): 글을 쓰고 싶다는 욕구, 글을 쓰면 좋겠다는 필요, 반드시 써야 하는 의무를 느끼는 순간, 바로 이 순간이 글쓰기의 출발점이다.

발(취재와 자료조사)

머리(구성)

손(집필)

입(퇴고)

에세이 표현의 3형식



진술, 묘사, 서사

진술:

진술이 설명일 때가 너무 많다. 사실, 정확, 객관의 편견에 사로잡혀서 무엇을 쓰든지 설명문처럼 써 버리는 것이다. 진술만 끊임없이 반복된다면 그것 에세이가 아니라 논문이나 리포트가 되고 만다.

 

묘사(장면 보여 주기)

서사(나의 이야기에서 우리의 이야기로): 작가가 특정한 의도를 가지고, 보여 주어야 할 것을 보여주는 작업이다. 진술이 모이면 묘사가 되고, 묘사가 모이면 서사가 된다.

일상을 탐구하라


01. 샅샅이 살펴보기 발밑까지 주목해서 보자.

02. 모든 것을 살아있다고 상상하기

 

03. 관찰 대상 주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살펴보기

04. 경로를 이탈하기

 

05. 더 가까이 더 멀리서 보기

06. 오래 관찰하기

 

07. 패턴이나 공통점 찾기

08. 처음과 끝을 찾아보기

 

09. 나름대로 의미 부여하기

10. 재미있는 이유 찾기

 

 

 

 

나다움은 돈으로 살 수 없다

 

​진정한 나다움이란, 말하자면 나의 인격이다.

돈을 적게 벌든, 많이 벌든, 바뀌지 않는 나의 본모습이다. 돈이 많아서 입고 싶은 옷 다 입는다고 나다워지는 것도 아니고, 돈이 없어서 뭐하나 내 맘대로 할 수 없다고 나답지 않은 것도 아니다.

꿈꾸는 대로 산다고 나답게 사는 것도 아니고, 꿈이 없다고 나답지 않은 것도 아니다.

나다운 사람은 지금 이 순간을 당당하게 맞이하는 사람이다.

나다운 사람은 매 순간을 최선을 다해 맞이하는 사람이다.

나다운 사람은 매 순간 살아있는 사람이다. 내가 어떤 처지에 처해 있든, 내가 어떤 환경에 처해 있는 내가 살아있음을 만끽하는 사람이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나다워질 수 있는가?

나의 한계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이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영원히 살 수 없다는 것, 모든 것을 다 가질 수 없다는 것, 과거를 돌이킬 수 없다는 것,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한다는 것, 내가 모른다는 것, 내가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한다.

그때 비로소 진정한 내가 보인다. 나의 한계를 인정하고 나서야 내가 누구인지가 바로 보인다. 그리고 깨닫게 된다. 내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글쓰기의 개념

 

글의 세 가지 핵심

1. 목적(독자): 누구에게 말하는가?

2. 이유(작가): 왜 말하는가?관점/입장

3. 주제(메시지): 무엇을 전달하는가?

 


 

글쓰기는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주위에 존재하는 것, 생각하는 것, 보이는 것, 일상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관심 있게 들여다보는 것이 글쓰기다.

나다움을 그대로 드러낼 때 쓰는 사람도 읽는 사람도 편안함을 느낀다.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면서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 글쓰기라 여겨진다.

 

​뻔하고 발랄한 에세이도 괜찮아 -김무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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