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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과 생각>/소소한일상-2021년

물을 보며 멍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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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물이 일렁인다.

 

물이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보며

멍하니 앉아 있었다.

일명 물멍이라 해야 할까?

 

멍하니 있다가

"영상으로 담아볼까? " 생각하며

휴대폰 카메라에 담고 있었다.

 

그때 영상 속으로 거위들이 나타났다.

 

 

 

 

거위들은 연신 부리로 몸 여기저기를

다듬으며 깃털 사이사이를 고르고 있다.

필경 우리가 목욕하는 모습과 흡사하다

 

 

 

 

 

물멍 시간을 가지다

거위와 오리와 비둘기가 모여드는 바람에

정신이 번쩍 들어서 이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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