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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마음속 글귀-2017년

독(讀)한 여자의 마음속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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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讀)한 여자의 마음속 글귀



'우리는 다르면서 같다. '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


어떤 것이 옳다 그르다 확신할 수 있을까?
다양성....
우리는 각자 다르다.
생김새도 다르고
생각하는 것도 다르다.

반면에 같은 인간이라는 측면에서는 같다.
 인간이기에 태어남과 죽음을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다.

부자든 가난뱅이든
왕이든 거지든 모두 같다.


우리는 모두 제각각 다른 성향을 가졌다.
그중 옳고 그름을 구분하기는 어렵다.
각자 다름을 인정할 뿐....

나와 같지 않음을 정상이 아니라고 한다면
우리 모두 정상이 아닌 것이다.

남과 다른 것이 지극히 정상이라면
왜 남의 눈치를 보며 달라 보이면
어떻게 하나 걱정하는 것일까?

나는 너와 다르다.
너는 나와 다르다.


우리는 서로 다르지만 함께 살아간다.
서로 연결되어 있으니
따로 떨어져 살아갈 수 없다.

그렇구나.
그럴 수 있구나.

별것 아닌 듯 넘아갈 수 있다면
열받을 일도 화가 날 일도 줄어들 것이다.

우리는 다르면서 같다.

-by 독(讀)한 여자 장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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