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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소개,독서HAZA-2022년

도파민네이션- 애나 렘키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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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도파민네이션

- 애나 렘키 지음

 

 

 

'도파민'은 신경전달물질의 하나다. 사전에 보니 '머릿골 신경 세포의 흥분 전달에 중요한 구실을 한다'고 되어 있다. 그렇다면 도파민네이션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책소개를 본다.

 

도파민네이션은 쾌락 과잉시대에서 쾌락과 중독에 관한 이야기다. 쾌락은 약물이든 쇼핑이든, 관음증이든 흡연이든 소셜 미디어든, 우리 모두는 하지 않았으면 하거나 후회하는 행동을 하나쯤 가지고 있다.

쾌락과 고통은 저울의 양 끝에 놓인 추와 같다. 우리는 쾌락이 영원히 계속되길 바라는 순간을 경험한 적이 있다. 쾌락을 추구할 수록 고통도 함께 수반된다는 것을 잊은채 말이다.

이 책은 뇌가 쾌락과 고통을 어떻게 이해하고 처리하는지 신경과학과 뇌과학을 기반으로 설명한다. 쾌락과 고통 사이에서 더 건강한 균형점을 발견할 수 있다고 전한다.


우리는 쾌락을 맛보고 싶어한다. 무료한 일상에 뭔가 새롭고 산뜻하고 자극적인것이 필요하다. 한 번의 쾌락은 더 강하고 자극적인 것을 원한다. 그렇게 점점 무디어져 왠만한 자극에는 반응하지 않는다.

일상에서 흔히 만나는 중독은 술, 도박, SNS등이다. 술을 잔뜩 마시며 즐거워한 다음날 고통은 따른다. 도박의 짜릿한 순간이 지나면 허무한 고통이 찾아온다. SNS의 중독은 참여하지 않으면 불안함에 더 많은 시간을 빼앗아가며 일상을 야금야금 빼앗아간다.

쾌락은 더더더를 외친다. 그에 부합하지 않으면 처음 느꼈던 쾌락은 없으니 말이다.

 

 


 

우리는 왜 중독되는가

우리의 뇌는 어떻게 쾌락과 고통을 조절하는가. SNS, 약물, 술, 도박··· 쾌락 과잉의 시대에서 균형 찾는 법

이 책은 쾌락을 다룬다. 동시에 고통도 다룬다. 무엇보다 쾌락과 고통의 관계, 그리고 그 관계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쾌락과 고통의 관계가 왜 중요할까?

우리가 세상을 결핍의 공간에서 풍요가 넘치는 공간으로 바꿨기 때문이다. 중독성 물질, 음식, 뉴스, 도박, 쇼핑, 게임, 채팅, 음란 문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트위터… 오늘날 큰 보상을 약속하는 자극들은양, 종류, 효능 등 모든 측면에서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증가했다.

디지털세상의 등장은 이런 자극들에게 날개를 달아주었다. 스마트폰은 컴퓨터 세대에게 쉴 새 없이 디지털 도파민을 전달하는 현대판 피하주사침이 됐다.

'나는 아직 무언가에 중독된 적이 없다'고 자신하는 사람이 있다면, 장담컨대 머지않아 자주 찾는 웹사이트에서 그것을 만나게 될 것이다.

저자 애나 렘키 교수는 인간의 뇌를 둘러싼 쾌락과 고통의 줄다리기를 풍부한 임상 사례와 최신 뇌과학, 신경과학으로 풀어낸다.

도파민의 유혹에서 벗어나 회복의 지혜를 발견해 나가는 여정은 인간, 뇌, 중독에 관한 이해를 넓혀주고 삶의 균형을 찾는 법을 알려준다.

 


 

 

쾌락에 의존하지 않고 고통받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균형을 잡아야 한다. 마음챙김이라 한다. 솔질함 진실함이라는 기본감정에 충실하며 사람과의 친밀감을 가진다. 또한 자신의 의지와 노력이다. 방향을 바꾸기 위한 용기가 필요하다.

자신의 노력은 쾌락에 비해 반응속도가 느리다. 그렇지만 꾸준히 긍정의 방향으로 나아가면 쾌락의 과잉에서 벗어나 균형잡힌 삶을 살아갈수 있게 된다.

 


"고통을 없애라고 줄 수 있는 건 모두 중독성이 있어요. 우리로선 중독 하나를 다른 중독과 맞바꾸고 싶진 않으니, 당신이 고통을 참기만을 바랄 뿐이에요."

꿀꺽.

"그렇죠 저도 알아요. 어려워요. 하지만 이건 기회이기도 해요. 생각, 감정, 고통을 비롯한 감각을 떠나서 자신을 살펴볼 기회죠. 이렇게 하는 걸 마음챙김mindfulness 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사람들이 쾌락이라 부르는 이건 어쩜 이렇게 이상해 보이는지! 그와 반대로 여겨지는 고통과는 정말 묘하게 연결되어 있지 않은가!

그 두 가지는 절대로 한 사람 안에서 동시에 발견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대가 그중 하나를 얻는다면, 둘 다 같은 머리에 하나로 붙어 있었던 것처럼 나머지 하나를 얻을 가능성도 크다.

어디서든 하나를 찾으면 다른 하나는 뒤따르기 마련. 그래서 나 같은 경우엔 족쇄 때문에 다리에 고통이 생기다 보니 쾌락이 뒤따라온 듯하다.


 

솔직함이 뇌를 치유한다.

사실대로 말하기는 뇌를 변화시킨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쾌락-고통 균형과 강박적 과용을 이끄는 정신적 작용을 더 확실히 의식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우리의 행동도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친밀감 폭발은 우리 뇌의 내인성 도파민 분비를 자극한다. 하지만 값싼 쾌락으로 급증하는 도파민과 달리 진실한 친말감을 통해 급증하는 도파민은 적응성이 뛰어나고, 활기를 되찾아 주며, 건강을 증진한다.

 

 


 

 

맺음말을 본다.

트렌디한 칵테일, 소셜미디어의 반향실효과, 리얼리티 쇼 몰아보기, 밤에 인터넷으로 포르노 보기, 포테이토칩과 패스트푸드, 몰입형 비디오 게임, 이류 뱀파이어 소설・・・ 목록은 정말 끝이 없다. 중독성 있는 대상과 행동은 우리에게 잠시 휴식이 되지만 길게 보면 우리의 문제를 키운다.

삶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길 바란다. 피하려고 하는 대상으로부터 도망치지 말고, 그 자리에 멈에서 방향을 바꾸어 그것을 마주하길 바란다.

 

 

균형을 찾아 유지함으로써 얻어지는 보상은 즉각적이지도 않고 영원하지도 않다. 보상을 얻으려면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다.

앞에 무엇이 있을지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기꺼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당장 영양가 없어 보이는 지금의 행동들이 실제로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축적되고, 이것이 미래의 언젠가 나타날 거라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도파민네이션 -애나 렘키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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