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책소개,독서HAZA365>/책속글귀-2018년

뇌 1.4킬로그램의 사용법 中 - 존 레이티 저

728x90

 

내 두뇌를  성장시키는 법

유아에게 음악과 많은 대화를, 노인에게 복잡한 퍼즐이나 시사토론 같은 도전을 제공한다.
하지만 두뇌를 양육하는 기본적인 도구는 일상적인 것들이다.

신체적.정신적 운동, 적절한 영양, 적절한 수면은 인지적 명료성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한다. 다른 중요한 훈련은 정신과 명상의 영역에서 찾을 수 있다. 심지어 자신의 열정을 좇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을 통해 우리는 두뇌의 뛰어난 가소성, 즉 우리의 두뇌를 재조직하는 힘을 제대로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에 앞서 먼저 태도의 변화가 필요하다.
일상적 근심부터 만성적인 정신분열증까지, 각 범주의 정신질환은 도덕적 실패나 나쁜 양육의 결과나 잘못된 인성의 탓이 아니다. 성급한 기질부터 게으름까지 또는 만성적 근심부터 과도한 음주까지, 정신적문제는 모두 두뇌의 생물학에 뿌리를 둔다.

잘못된 행동에 대한 변명을 하자는 건 아니다. 하지만 책임을 물어야 할 대상은 바뀌어야 한다. 요컨대, 우리 또는 우리를 돌봐주는 사람들은 우리의 사회적.정서적 삶뿐만 아니라 생물학적 삶도 검토해야 한다.

정신질병의 원인에 생물학적 원인이 있는 것을 이해한다면, 우리는 훨씬 더 자유로워질 것이다. 만약 허리가 좋지 않거나 육체적 질명이 있다면, 스스로를 탓하거나 수치심을 느낄 이유가 없다.

그런데 정신에 문젝 있을 때는 왜 스스로를 탓하거나 수치심을 느끼는가? 만약 우리의 허기가 안 좋다면, 새로운 의자를 사는 식으로 외부환경을 바꿀 수 있다. 그리고 날마다 허리 운동을 해서 내부환경을 강화할 수 있다.

우리나 타인들의 정신 문제에도 같은 관점을 확대 적용할 수 있다. 비난과 수치심의 짐을 덜어주는 것은 환자, 가족, 돌보는 이들이 치료를 시작하는 첫 번째 주요한 단계다.

 

 


균형을 깨자
한 남자의 비범한 변화는 일상적인 산책에서 시작되었다.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주고 원하는 사람이 되게 해줄, 정신적 건강을 바꿀 도구들은 바로 우리 주위에 있다.

 
운동을 하자
당신의 신체외 두뇌를 도와줄 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첫 단계는 무언가 활동적인 걸 하는 것이다. 뭐든지 좋다. 연구에 따르면, 간단한 산책은 건강에 이롭다.

 


몸을 움직이자
어떤 신체활동이든 간에, 우리의 운동 기능을 향상시키고 결국엔 인지 기능도 향상시킨다.

머리를 쓰자
우리는 마음도 운동시켜야 한다. 두뇌의 근본 원칙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한다.'
문제를 창조적으로 풀려고 하거나 무언가를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할 때마다 우리는 두뇌의 물리적 연결을 새로 구성하게 된다. 근육.심장.폐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기 위해 시간을 내어 운동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좋은 상태의 두뇌를 유지하려면 도전적인 일을 해야 한다.
정신적.육체적 행동은 정신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다.


적절한 영양분을 섭취하자.
우리가 섭취하는 것도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두뇌는 놀라울 정도로 적극적인 용광로다. 우리가 받아들인 포도당과 산소의 25퍼센트를 소비한다. 단독연료로 포도당을 이용하지만 그것을 저장하는 곳은 갖고 있지 않다. 따라서 두뇌에 포도당이 거의 없을 때 채워지지 않으면 5~10분 만에 고갈된다. 두뇌는 또한 다른 영양소도 필요하다. 연구원들은 여러 음식이 어떤 식으로 우리를 젊고 똑똑하고 기분 좋게 만드는지 알아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가지 중요한 관계는 음식섭취가 신경전달물질의 형성과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적정한 시기에 특정 영양소에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지능도 높아진다.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자
놀라운 기계들이 등장하고 두뇌이 작동 방식을 점점 더 많이 이해함에 따라, 우리의 삶을 이끌어주는 기술적 장치를 사용하는 능력도 나아질 것이다. 이러한 기술적 장치는 외부 세상에서 우리가 고용한 뛰어난 노예가 아니라, 블랙박스 같은 두뇌 내부를 더 잘 사용하도록 이끌어 주는 지적 도우미의 역할을 할 것이다.


영성과 명상의 시간을 갖자
자주 간과되는 정신장애 치료법의 한 측면은 마음과 신체의 연결이다. 마음이나 자유의지는 신체적인 질병이나타나는 데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양쪽, 즉 좌우 반구의 신을 통합해야 한다. 그럴 때 비로소 전지전능함, 우주, 우주 속에서의 우리의 위치에 대해 생각하는 더 나은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이러한 복잡한 사고를 생각해낼 정도로 두뇌는 막강하지만, 때때로 두뇌도 쉬어야 한다. 두뇌는 너무 피곤해진다. 불행히도 수면은 두뇌에 절대적인 휴식을 제공하지 못한다. 두뇌는 자는 동안에도 꿈을 만들어낼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환경과 신체로부터 자극을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건강과 웰빙을 촉진하고 싶다면 반드시 두뇌를 쉬게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명상이 필요하다. 명상은 조용히 앉아서 주의를 내면으로 돌려야 얻을 수 있는 집중된 인식이다. 우선 생각.감정.지각을 관찰한 뒤, 마음속에서 제거한다. 그리고 판단을 맘추고 명상의 대상에만 주의를 집중한다.


열정을 갖자
우리에게 목적의식과 성취감, 살아 있다는 기쁨을 주는 할동은 두뇌를 보호하고 고양한다. 많은 사람들은 인생의 후반기에 이를 때까지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나 자신을 위해 해야 할 일을 미루어둔 채, 세상이 요구하는 조건붜 먼저 충족시키려 한다. 이 얼마나 슬픈 실수인가! 삶의 일부를 우리가 열정, 마음, 에너지, 기쁨을 즉각 바칠 수 있는 일에 써야 한다.

한 가지 중요한 점을 기억하라. 당신의 열정을 좇는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성공했느냐가 아니라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끊임없이 자극을 주는 활동이 우리의 문제를 치료하는 최고의 처방전이다. 이는 두뇌를 끝없는 변화.몰두.확신.기대 상태로 유지시키고, 우리 모두가 상대해야 할 잡음.나약함.자기회의.지지부진함을 줄여준다.


1.4킬로그램의 사용법 中    - 존 레이티 저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