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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독서노트 2024년

날마다 젊어지는 처방전 -송은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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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

 

날마다 젊어지는 처방전

- 송은호 지음

 

 

 

질병 없는 50~60대를 위한

날마다 젊어지는 처방전

 

내 몸을 살리는 영양제를 처방해 드립니다.

현직 약사가 알려주는 100세 건강 가이드

"머리부터 발끝까지

내 몸에 꼭 필요한 영양제를 찾아드립니다"

 

건강 시간을 늘리는 올바른 영양제 상식

 

우리는 일상에 지치고 피곤하다. 대부분의 현대인뿐만 아니라 나이가 들면서 몸에 탈이나기도 한다. 몸이 삐그덕이는 소리가 들리는 50~60대에게 영양제는 어찌보면 필수품이 되어 버렸다. 영양제를 먹으면 좋을것 같은데 어떤 영양제를 먹어야 할까?

북리뷰를 시작하기전 방치되어있던 영양제중 비타민을 한알을 먹어본다. 이 또한 오랜만의 행동이다. 비타민을 삼키고 리뷰를 시작해 본다. 

이번 책은 약사가 알려주는 영양제 처방책이다. '내 건강은 괜찮은가'에 대한 관심이 겹치면서 책장을 넘긴다. 저자 소개를 보면 작은 도시에 살면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다. 배움에 대한 열망이 많아서 건축학, 철학, 생명공학 등 여러 전공을 공부하다가, 늦은 나이에 약사가 되었다. 라고 소개하며 오늘날은 매일 새로운 영양소가 발견되고, 새로운 효과가 확인되는 이른바 '영양제 과도기'를 거치고 있다고 전한다.

과거에 쌓은 의학 지식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의학 정보를 공부하고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의료 전문가인 약사의 사명이라 생각한다.

약국에서는 '낫지 않는 병' '만성 질환'으로 약국을 찾는 많은 환자에게 영양요법으로 건강한 삶을 되찾아주는 일을 하고 있다고 되어 있다. 왠지 믿음이 간다.

영양을 음식으로 모두 보충하면 좋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혹은 제대로 해먹기 귀찮다는 이유로 끼니를 대충때우는 경우가 많다. 우리 몸에서 원하는 영양소 혹은 부족한 영양소를 충족시켜주지 못해 몸에서 탈이 나는 것은 아닐까 생각도 든다.

 

건강을 생각하며 차례를 편친다.

 

PART 1. 좋다는 영양제, 아무리 먹어도 소용없는 이유

PART 2. 영혼을 담은 장기, 심장​

PART 3. 신체를 순환하는 생명선, 혈관

​PART 4. 만성 피로 해결의 비밀을 가진 작은 샘, 부신

​PART 5. 내 몸의 체온 조절계, 갑상선

 

​PART 6. 몸속에 있는 거대한 화학 공장, 간과 담당

​PART 7. 섭식의 시작점, 위와 식도

​PART 8. 신체의 하수 처리 시설, 신장​

PART 9. 내 영혼으로 통하는 창, 눈

PART 10.  신체를 지탱하는 거대한 기둥, 뼈와 관절

 

나이가 50대를 넘어가면서 몸에서 하나씩 신호를 보낸다. 차례에서 내몸에서 취약한 부분에 눈길이 먼저간다. 몸의 모든 부분이 건강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그중 내 몸에 가장 필요한 영양제는 어떤 것인지 더 관심있게 보게된다.

 

서문의 글이다.

충분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는 상태는 '보급 물자와 무기가 충분하고 잘 훈련된 군대'와 같아서 우리 몸을 튼튼하게 지킬 수 있다. 다음에 나오는 글이 충격적이다. 50대 중반의 나이였던 어르신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지금 50대 초반이지만 50대를 지칭해 어르신이라는 표현에 '헉' 소리가 난다. 아무튼 중요한 것은 자기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적절히 복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영양제 복용의 목표는 몸 상태를 정상화하는 것이다. 비정상적인 건강 상태를 정상적인 상태로 복구시키는 것이다. 영양제만 맹신해서는 안된다.

식습관과 생활습관 교정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 운동은 건강한 신체를 위한 '최소한'의 활동이기 때문에 언제나 강조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운동이 부족하면 각종 암 발병률이 증가하기 때문이고 우울증과 치매 예방을 위해서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각각의 신체에 필요한 영양소는 어떤 것인지 제대로 알아보고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제를 선택해 복용한다면 가래와 막아야 할 것을 호미로 막을수 있게 된다 여겨진다.

책 내용을 나름 간단히 남겨본다.(자세한 내용은 필히 책을 통해 다시 알아보시길 바란다)

 

책속글귀

2장 심장

고혈압과 부정맥이라면 챙겨야 할 영양소-칼슘과 마그네슘+비타민K,

코엔자임 Q10, SSRI와 실리드로사이드

고혈압 환자는 중강도 운동을 추천한다. 유산소 운동으로 에어로빅, 줌바, 빠륵 걷기, 사이클링, 하이킹, 수영, 맨몸 스쿼트나 밴드로 하는 가벼운 웨이트 운동도 좋다.

 

3장 혈관

동맥경화가 잘생기는 부위 세 군데

1. 심장-협심증, 심장마비

2. 뇌- 뇌경색, 뇌졸증

3. 신장-만성 신부전증

동맥경화라면 챙겨야 할 영양소-나토키나아제

EDRF, L아르기닌, 전칠삼

고혈압, 심혈관질환 환자는 이렇게 드세요

올바른 식습관

-붉은 고기, 가공육 섭취를 줄이자.

-식사량과 열량을 조절하자.

-혈얍과 혈관을 위해 반드시'올리브유와 견과류'를 챙겨먹자

4장 부신

부신을 되살리는 영양소-비타민 B군, 비타민C, 비타민 E, 미네랄

지친 부신을 생활습관과 식습관

-양질의 수면을 취하자

-명상과 심호흡을 하자

-균형잡힌 식단을 챙기자

-카페인을 피하자

5장 갑상선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라면 챙겨야 할 영양소-요오드(해조류, 미역)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면 피해야 할 음식-청경채, 브로콜리, 양배추, 무, 냉이 같은 '십자화과 채소'

갑상선호르몬이 너무 과해서 문제인 갑상선 기능항진증-셀레늄

자가면역질환이라면-비타민 D와 오메가3 조합해 복용

6장 간과 담낭

담낭 건강이 곧 간 건강이다.

지방간-간에 들어찬 지방을 사용하는 것, 즉 살을 빼는 것이다. 약을 먹는 것보다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체중관리등 생활습관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탄수화물과 당 섭취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

간영-가장 큰 원인은 '간염 바이러스'다. 간염은 A,B,C,D,E,F형이 있다. 한국인은 주로 A형 B형 C형 간염에 걸린다.

간경화-간 조직에 염증이 지속되어 딱딱한 섬유 조직으로 바뀌는 간 진환을 말한다. 간세포 섬유화의 원인은 간염이다.

간과 담낭질활이라면 챙겨야 할 영양소-실리마린

메타오닌과 L-시스테인, L-아르기닌, 오르니틴, 아스파르트산

간에 낀 지방을 씻겨내 주는 비누, 레시틴

7장 위와 식도

근력, 면역력 만큼이나 중요한 게 바로 '소화력'이다.

위 역류성 식도염 이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식도의 괄약근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위산 저하증이라면 챙겨야 할 영앙소-철분

베타인 염산과 펩신

위 점막이 자극되면-위염, 위축성 위염, 화생성 위염,

위 점막을 강화하는 영양소-DGL(점막의 활동을 촉진해서 위와 장의 점액 분비를 촉진하고 점막을 강화한다. 위산 과다증, 위염, 위우ㅖ양 환자에게 많이 처방하는 영양소다, 십이지장궤양, 위궤양에도 효과적이다, 장궤양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아연과 L-카르노신 복합제

8장 신장

신장이 안좋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부종이다. 만성 신부전으로 생긴 부종 부위를 손으로 누르면, 시간이 지나도 좀처럼 살이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다. 그 뿐만 아니라 심하면 배에 복수가 차기도 한다. 또다른 증상은 바로 소변양 감소나 야뇨증이다. 전신피로감과 무기력도 신장이 안 좋을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만성 신부전증의 증상이다.

만성 신부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구체의 혈압이 일정하게 유지되면서, 신장의 모세혈관으로 혈액이 잘 도는 원활한 교통 상태'가 되어야 한다. 따라서 혈액 순환을 방해하는 고혈압, 동뇨병 환자는 적절한 약을 복용해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면서, 동시에 사구체의 모세혈과 ㄴ수축과 이완 능력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를 복용해야 한다.

만성 신부전이라면 챙겨야 할 영양소-오메가 3와 감마 리놀렌산

커큐민, 전칠삼

9장 눈

안구건조증이라면 챙겨야 할 영앙소-오메가 3, 아스타크산틴, 철분

3대 실명질환인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백내장(렌즈에 해당하는 수정체가 하얗게 흐려지는 눈질환으로 사물이 뿌옇게 보이게 된다. 안개낀 듯한 느낌을 받는다.

-녹내장(눈에 생기는 고혈압, 눈에 생기는 치매라고 불리기도 한다. 가장 큰 원인으로 안압 상승과 시신경 혈액 순환 장애,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축적을 든다. 물체가 흐리고 빛이 번져 보인다. 바깥부분보터 어둡게 변하고 점점 어두운 부위가 넓어지며 나중에는 실명하게 된다.

-항반변성

3대 실명질환이라면 챙겨야 할 영양소

백내장-아스티크산틴,

녹내장-은행잎 추출물, 전칠삼. 커큐민, 레스메라트롤

항반변성-아레즈, 커큐민, 전칠삼

10장 뼈와 관절

골다공증이라면 챙겨야 할 영양소

무조건 칼슘만 먹는 건 틀렸다. 칼슘이 장에서 흡수가 잘 되도록 도와주는 영양소와 흡수된 칼슘이 뼈 안으로 들어가도록 도와주는 영양소를 복용해야 한다.

-칼슘+비타민 D3,

-칼슘+비타민 K2

-칼슘과 마스네슘

퇴행성 관절염이라면 챙겨야 할 영양소

-콘드로이틴+글로코사민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기를 권한다.

수분 폭탄-프로테오글리칸은 연골 재생 효과가 있다.

피부 미용뿐만 아니라 연골에도 좋은 콜라겐-구성, 탄력, 재생

여성은 갱년기 때 여성 호르몬 감소로 체내 콜라겐 양이 30% 정도 급감하기 때문에 더욱더 챙겨 먹어야 한다.

류머티즘 관절염이라면 챙겨야 할 영양소- 비타민 D와 오메가 3 복합체

MSM, 감마 리놀렌산

골다공증 환자의 운동-자신의 몸이 버틸 수 있는 강도로 운동해야 한다. 요가나 스트레칭 자세 중 흉추와 요추를 크게 트는 동작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무리한 저항 운동은 피하며 유산소 운동 30%, 저항 운동 40%, 유연성 운동 30%정도로 배분해 실시하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하면서 수행 범위를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다. 점진적으로 근육과 골밀도를 올려야 한다.


책을 덮으면서 주변에 있는 많은 영양제가 눈에 들어온다. 필요성을 느껴서 사긴했는데 먹지 않고 뚜겅이 뽀얗도록 방치되어 있다. 이러다 기한이 지나면 기다렸다는 듯이 쓰레기통으로 직행이다. 왜 이런 행동을 반복할까? 내몸에 맞는 영양제가 맞을까?하는 의구심도 한몫을 한다 여겨진다.

약사의 영양제 처방을 보고 있자니 먹어야 할 영양제가 많다는 생각이 든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몸에 대해 충분히 아는 우선이다. 그후 지금 나에게 딱 필요한 영양제가 무엇인지 아는 것이다. 물론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최고라 생각된다.

약사가 알려주는 영양제를 들여다 보며 무엇보다 식습관, 생활습관과 운동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그후 나에게 필요한 영양제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다.

날마다 젊어지는 처방전                           -송은호 지음 

(*도서지원해주신 온더페이지 출판사에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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