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이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박찬위 지음

 

책소개

 

 

나는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박찬위 지음

 

 

 

책을 읽다 보면 사색하기 좋은 글이 있고 공유하기 좋은 글이 있다. 사색하기 좋은 글은 소개가 힘들 때가 있다. 내용이 심오하기도 하고 느낌만 오갈 때가 많기 때문이다.

공유하기 좋은 글은 가볍게 읽고 공감하기에 좋다. 에세이가 그러하다. 가끔 에세이를 만나면 기분이 팔랑해지고 마음에 꽃이 피는것 같다. 이런 글은 공유하기 좋은 글이다.

팍팍한 일상에 감성을 살짝 터치해 주는 글이다. 감성 에세이를 읽으면 일상이 말랑해진다. 긴장이 풀어지고 가뿐해진다.

​책에는 인생의 소중한 키워드 사랑. 사람. 삶으로 구성되어 있다. 삶을 살아가면서 사람을 사랑하는 것만큼 소중한 것이 또 있을까 싶다. 소소한 감성 이야기를 만나본다. 짧은 글귀 몇 편 뽑아 올리고 더 짧게 끄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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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오래 만나는 방법

사랑하는 연인과 오래 가는 법, 어렵지 않다.

약속했으면 지키는 것.

사랑을 자주 표현해 주는 것.

싫다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

사소하지만 연인이라면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당연하게" 지켜주는 것.

그거면 된다.

 

//옳은 말씀이다. 사랑은 서로에게 예쁘게 말하고 태도를 바르게 하고 의견을 존중하는 것이다. 사랑은 일방통행이 아니라 교행이어야 한다. 오고 가는 것이다. 상대방은 나의 거울이다.

 

 

 

내 꿈?

그냥 내 옆에 네가 있는 삶.

함께 밥을 먹고, 함께 잠을 자고, 함께 울고 웃는.

모든 희로애락을 너와 함께하는 삶.

내 세상이 온통 너로 가득 차버린 삶.

그게 내 꿈이야.

 

//캬~! 혹시 프러포즈인가?

 

 

 

일당백

무조건적인 내 편 한 명이면 족하다.

잠깐 스쳐가는 인연 100명보다

내가 어떤 모습이든

변함없는 모습으로 내 곁에 남아주고

 

어떤 상황에서도 내 편에 서주는 사람

한 명이 훨씬 소중한 법이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언제든지 옆을 돌아보면

늘 옆자리에서 날 응원해 주는 그런 사람.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 인연을 소중히 대하도록 해라.

내 인생에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테니까.

 

//누구나 마음의 든든한 지원자 한 명쯤은 있으시죠~? 나도 누군가에게 든든한 지원자가 될 수 있으려나~~!

 

 

주변 환경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선

주변의 환경이 가장 중요하다.

 

나의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들을 곁에 두어야

그 사람들로 인해 자신의 가치를 잃지 않으며

자연스레 나를 사랑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반대로

나의 가치를 헐값으로 매기는 사람들을 곁에 두면

그 사람들의 영향으로

나까지 나의 가치를 떨어트릴 수밖에 없게 된다.

 

그러니 부디 당신을 깎아내리는 관계라면

단호하게 잘라내라.

좋은 사람들과 좋은 말만 들으며

행복하기에도 짧은 인생이다.

나의 가치를 더럽히는 사람들은 곁에 둘 필요가 없다.

 

//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은 다른 사람도 사랑할 줄 안다. 나를 응원해 주는 사람 옆에 있으면 숨어있던 재능도 꿈틀 되기 시작한다. 나의 가치를 나보다 더 높이 봐주는 사람이 있다면 절대 쓰러지지 않는다. 반대로 나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사람으로 인해 자존감이 떨어질 수 있다. 그런 사람은 훠이~~! 멀리하자.

 

 

 

내 편은 반드시 있다

내가 모두를 사랑할 수 없듯

모두가 날 사랑해 주지 않으니

날 싫어하는 사람들의 목소리에는 귀를 닫고

네가 원하는 삶을 살아라.

 

굳이 남의 입맛에 맞춰 살지 않아도

너를 좋아해 줄 사람은 반드시 있다.

 

//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없다. 그러하듯 모든 사람이 나를 사랑하지는 않는다. 나를 긍정하는 사람과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로 충분하다.

 

 

무의미

이미 여러 번 기회를 줬음에도 변하지 않는 사람은 애초에 변할 마음이 없다는 것이다.

괜히 마음 쓸 필요도, 더 믿어줄 가치도 없다.

끊어내면 된다.

나를 위해 노력할 마음이 없는 사람과

관계를 유지하는 만큼 부질없는 건 없다.

 

// 맞다~! 애초에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노력해도 되지 않는다. 아니다 싶으면 무 자르듯 썸뻑!

 

 

거리 두기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남에게 상처 줄 권리도,

상처받을 의무도 없다.

 

습관적으로 당신의 결점에

상처 내려는 사람들과 거리를 둬라.

 

날카로운 사람들 속에서

상처받지 않으려 애쓰기보다

애초에 당신의 연약함마저

감싸주는 사람들 곁에서

작은 상처조차 하나 없이 행복만 하기를.

 

// 배려심 있는 사람은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확률이 적다. 배려하는 사람이 좋다. 배려하는 삶이 좋다. 상처를 내려는 사람보다 상처를 보듬어 주는 사람이 좋다. 상처를 좋아하는 없을 테니 말이다.

 

 

 

 

 

​먹구름

불행은 언제나 예고 없이 우리 삶에 끼어들지.

하지만 불현듯 너를 찾아온 불행에 무너지지 마.

 

네가 못나서가 아니야.

네 탓이 아니야.

 

그저 지나가는 먹구름일 뿐이야.

분명 다시 좋은 날 올 거야.

 

//해가 뜨기 전이 가장 어두워, 터널을 통과하면 밝아져, 비바람은 지나갈 뿐이야, 어둠은 계속 머물지 않아, 지나가고야 말지. 좋은 날은 그다음 오는 법이야.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오는 법이니까.

 

 

보이지 않아도 존재한다

바다를 보지 못했다고

바다가 사라지지는 않듯이

 

너의 가치를 보지 못했다고

너의 가치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 스스로의 가치를 의심하지 마라.

분명히 빛나고 있으니까.

 

//내면에 빛이 있으면 빛나는 법이야. 따뜻함이 있는 너도 빛나고 있어. 스스로 빛을 인정하기만 하면 돼, 자신의 존재를 의심하지 말길 바래.

 

 

 

 

자존감을 높이는 주문

나는 세상의 그 어떤 보석보다 빛나는 사람이며

우리 부모님이 빚으신 최고의 예술이다.

 

나보다 가치 있는 사람은 없으며

그 누구도 내게 흠집 하나 낼 수 없다.

 

나는 강하다. 누구보다 아름답다.

강하고 아름다운 나에게는

반드시 최고의 행복이 찾아올 것이다.

 

// 이 세상의 태어날 확률? 억만 분의 일의 확률이야. 너의 가치는 존재만으로 대단해.

 

 

 

삶이라는 선물

지금껏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면

참 많은 일이 있었다.

 

방황하던 순간도 있었고,

사랑에 빠지기도 하였고,

상처받고 아파하기도 했으며

울기도 참 많이 울었고

행복한 순간도 있었다.

 

앞으로 살아가며 더 많은 일이 생겨나겠지.

내가 예상하지 못할 수없이 다양한 날들이 펼쳐지겠지.

 

하지만 내게 어떤 순간이 찾아오더라도

난 그 모든 순간을 즐기련다.

 

// 삶을 살아가면서 가장 가치 있는 일, 많이 웃고, 즐기고 사랑하는 일이다. 삶이 주는 선물을 가득 담을 수 있도록 그릇을 키워보자.

 

나는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박찬위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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