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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작가의 일상 생각
끄적인 글 함부로 버리지 마라
필요 없는 시간이 없듯
필요 없는 사람도 없다.
필요 없는 책이 없듯
필요 없는 글도 없다.
무심코 끄적인 글
함부로 버리지 마라.
끄적임은
생각의 흐름이며
무의식의 표현이다.
쓰레기 같아 보일지라도
소중하게 여겨라.
지나고 나면
다시 만나지 못할
소중한 글이다.
끄적인 글은
멋진 글감이 되고
끄적인 글은
멋진 훈련이 되고
끄적인 글은
멋진 추억이 되고
끄적인 글은
멋진 자산이 된다.
쓰레기 같아 보이는 글은
쓰레기 같아 보일뿐
쓰레기가 아니다.
함부로 버리지 마라.
-by 워킹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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