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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소개,책속글귀-2020년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논어 제1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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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제15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야, 너는 내가 많은 것을 배워서 그것들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느냐?'

 

자공이 대답하였다.

'그렇습니다. 아닙니까?'

 

'아니다. 나는 하나의 이치로 모든 것을 꿰뚫고 있다.'

 

 

 

 

 

 

 

 

 

인위적인 작위가 없이 나라를 다스린 사람이 순임금이로다! 어떻게 하였을까?

몸가짐을 공손히 하고 바르게 임금의 자리를 지키고 계셨을 뿐이다.

 

 

 

 

 

 

 

 

 

자장이 어떻게 처세하면 세상에서 뜻을 펼칠 수 있는가에 대하여 여쭙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말이 진실되고 미더우며 행동이 독실하고 공경스러우면, 비록 오랑캐의 나라에서라도 뜻을 펼칠 수 있다.

 

그러나 말이 진실되고 미덥지 않으며 행실이 독실하고 공경스럽지 않으면, 비록 자기마을에서인들 뜻을 펼칠 수 있겠습니까?

 

서 있을때는 그러한 덕목이 눈앞에 늘어서 있는듯하고, 수레에 타고 있을 때는 그것들이 멍에에 기대어 있는 듯이 눈에 보인 다음에야 세상에 통할 것이다.'

 

자장이 예복의 띠에 이 말씀을 적어 두었다.

 

 

 

 

 

 

 

더불어 말을 해야 할 때 더불어 말을 하지 않으면 사람을 잃고, 더불어 말하지 않아야 할때 더불어 말을 하면 말을 잃는다.

지혜로운 사람은 사람을 잃지도 않고 말을 잃지도 않는다.

 

 

 

 

 

 

뜻 있는 선비와 인(仁)한 사람은 살기 위해 인을 해치지 않으며,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 인을 이룬다.

 

 

 

 

 

 

 

 

 

자공이 인(仁)을 행하는 방법에 대하여 여쭙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기술자는 그의 일을 잘 하려고할때 반드시 먼저 자신의 연장을 잘 손질한다.

 

마찬가지로 어떤 나라에 살던지 그 나라의 대부들 중 현명한 사람을 섬기고, 그 나라의 선비들 중 인한 사람과 벗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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