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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독서HAZA365>/책소개,책속글귀-2019년

고딩의 73일 미국.캐나다 여행일기장 -신 명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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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의 73일 미국.캐나다 여행일기장 -신 명 지음


 

 

 

고등학생을 위한 책은 보았지만 고등학생이 직접 쓴 책은 처음이다. 저자는 신명, 현재 고등학교 1학년 재학중이다. 아버지와 북미대륙을 73일간 미국.캐나다를 횡단한 여행일기장이다.

이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된 것은 일기를 매일 쓰는 습관 덕분이라 생각된다. 한달간의 타이핑연습과 두달간 일기를 타이핑했다고 전한다. 도전과 시도가 아주 멋지다.

저자의 아빠인 블로그 이웃께서 책을 보내주신다기에 기꺼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하루만에 책도착~! 우와~~ 실행력 짱이시다. 노란 봉투에 손글씨, 정겨움이 묻어난다.

여행 사진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 사진부터 먼저 훓어보았다. 캬~ 하고 감탄사가 나오기도 하고 저자의 남다른 경험에 부럽기도 하다.

자연경광과 국립공원을 비롯한 세계적인 기업을 두루 여행하며 일기로 기록한 여행기록장이다. 여행의 기록장을 다듬고 또 다듬어서 책으로 펼쳐낸 것은 웬만한 인내심으로 불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사진으로 생생함이 살아 숨쉬는 것을 엿본다. 저자는 보고 느끼고 경험한 것을 차근차근 적어나갔다.

여행은 살아있는 교육이다. 사진이 200여장이 수록되어 있다. 미국에서 중학교3학년을 마치고 동생과 아버지와 함께 여름방학에 여행한 2개월여간의 기록이다.

여행 사진은 말할것도 없거니와 96쪽에 텐트에서 엎드려 펜을 꼭꼭 눌러가며 일기는 쓰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볼거리가 풍만하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한다. 여행경로를 정하는것도 사진을 찍는 것도 정보와 보는 눈이 있어야 사진으로 찍고 남기 싶지 않을까 생각된다.

찍은 사진을 선별하는 작업도 만만치 않았으리라는 생각과 그 과정에서 또다른 즐거움이있지 않을까 짐작해 본다.

1장 미국 남서부

2장 캐나다 서부

3장 미국 중북부

4장 캐나다 동부

5장 미국 동부

2만6천여 킬로미터를 여행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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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에 가서 저녁식사를 조리해서 먹었다. 세면대가 없어 물로 설거지를 못해서 화장지와 물티슈로 설거재를 해야 했다. 그리고 그랜드 캐니언과 달리 모기가 진짜 많았다. 모기약 챙겨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의 한라산과 맞먹거나 높은 곳에서 모기가 살고 있으니 모기의 적응력이 대단하다. 그리고 오늘 2번째로 텐트에서 일기를 썼는데 공기베개와 공간 부족으로 인해 다리를 접고 일기를 써야 했다. 내일은 요세미티의 어디를 가게 될까? p96(요세미티 국립공원 1 중에서)

 

 

 

 

다음장소로 윌리스 타워에 갔는데 이 건물은 1973년에 건립돼서 1996년 까지 세계에서 제일 높은 건물이다. 놀라운 것은 45년 전에 이런 초고층 빌딩을 지었다는 것이다. 20년 사이에 12위로 뒤쳐졌다는 것은 초고층 마천루에서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는 것은 어렵다는 것을 증명한다. 그리고 놀라는 것은 우리나라의 롯데 타워가 세계에서 5번째로 높다는 것이다. 현재 최고의 고층빌딩은 부르즈 칼리 바라는 건물인데, 영화 '미션 임파서블'시리즈에도 등장했다.

스카이데크라는 전망대에 올라갔다. 전망대는 103층에 있었다. 지하 1층(지하 1층에서 매표한다)에서 103층까지 60초만에 가는 초고속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이 건물은 110층까지 있었고 엘리베이터는 지하 1층에서 103층 전망대까지 올라갔다. 망원경으로 시카고 시내를 구경하는데 과연 미국에서 손꼽히는 대도시답게 마천루가 즐비해 있었다. p175

 

저자가 보고 느낀 다양한 경험과 지식이 어우러져 우리나라의 큰 인재로 자리매김할수 있기를 바란다.

 

 

 

​고딩의 73일 미국.캐나다 여행일기장 -신 명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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