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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작가/마음속 글귀-2018년

마음속 글귀 - 숙성의 시간 숙성의 시간 ​ 백지에 꼭꼭 눌러 쓴 글은 숙성의 시간이 필요하다. 글을 숙성시키기 위해 잠시 덮어두는 시간이다. 덮어두고 다시 들쳐보며 쓰임이 있는지 생각한다. ​ 말은 숙성의 시간이 필요하다. 말을 숙성시키기 위해 입안에서 침묵의 시간이 필요하다. 침묵의 시간은 말의 깊이를 더해주고 실수를 줄인다. ​ 숙성시키면서 나아진다. 신선함과는 다른 맛이다. 깊은 맛이 우러난다. ​ 글은 많이 써서 고르고 다듬는 과정이 필요하다. 말은 많이 생각해서 택하고 사용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 -by독(讀)한 여자 장인옥 더보기
마음속 글귀- 창작이란 어떤 것일까? 창작이란 어떤 것일까? 창작은 무한한 가능성이다. 창작의 과정은 누군가에게 울림을 주고 생각의 여지를 준다. 인간의 삶, 나와 타인의 삶을 들여다 보게 한다. 삶을 통한 자신의 느낌을 담는다. ​ 결코 화려하지 않다. 임팩트 하거나 주목받지 못할 수도 있다. 창작은 자유의 상징이다. 자신을 표현하는 예술이다. 왜 창작을 해야 하나? 새로움을 추구하고 새롭고 새로워야 한다. 창작은 자신의 자리에서 시작된다. 창작은 자기답게 피어나는 꽃처럼 존재한다. 자기다움이 사람들에게 감흥을 주고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준다.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뒤집어보고, 바꾸어본다. 엉뚱한 생각이 창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자연과 사물과 사람을 통해 배운다. 그 속에서 창작은 꽃처럼 피어난다. ​ -by 독(讀)한 여자 장인옥 .. 더보기
마음속 글귀-어느 곳에 미쳐본 적 있는가? 어느에 미쳐본 적 있는가? 나는 예상치 못한 곳에 미쳤다. 힘든 시기 어떤 것으로든 위로받고 싶었다. 끝도 없이 빠져드는 수렁에서 빠져나오고 싶었다. ​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했다. 점점 껴져가는 촛불을 살려야 했다. ​ 책을 만나고 미친 듯이 빠져들었다. 책에 빠지는 순간 세상은 아름다워 보였다. 삶의 열정이 살아났다. 책에 빠질수록 수렁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그 순간, 어떤 것도 어떤 순간도 부럽지 않다. ​ 책에 미치는 순간 타인과 비교도 없다. ​책에 미치는 순간 마음이 고요하다 책에 미치는 순간 홀가분해진다. 책에 미치는 순간 꺼져가는 촛불은 살아난다. ​ 당신이 책에 미치는 순간, 당신은 어디에 미치게及 될지 알 수 없다. 그곳이 어디든 당신이 가고자 곳이다. ​ -by 독(讀)한 여자 장인.. 더보기
마음속 글귀-어제와 다른 오늘 어제와 다른 오늘 ​ 어제는 기분이 좋았다가 오늘은 우울하다. ​ 어제는 즐겁고 부지런하다가 오늘은 지루하고 나태하다. ​ 어제는 여유롭다가 오늘은 조급하다. ​ 어제는 열정이 넘치다가 오늘은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싶다. ​ 왜일까? 물음 앞에 오늘도 나아갈 뿐이다. -by 독(讀)한 여자 장인옥 더보기
마음속 글귀- 지나고 보니 지나고 보니 ​ 고통은 지나고 보니 현명해지기 위함이고 실패는 지나고 보니 성공하기 위함이고 눈물은 지나고 보니 웃기 위함이고 ​침묵은 지나고 보니 내면을 채우기 위함이고 삶의 짐은 지나고 보니 속도를 조절하기 위함이고 용서는 지나고 보니 사랑하기 위함이다. ​ ​ ​​ 고통은 지나보니 현명함이고 실패은 지나보니 성공이고 눈물은 지나보니 웃음이고 침묵은 지나보니 내면의 채움이고 용서는 지나보니 사랑이다. -by 독(讀)한 여자 장인옥 더보기
마음속 글귀-자세히 들여다보면 ​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름다워 보이는 것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상처투성이다. 상처투성이는 노력한 흔적이다. ​ 화려함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힘겨움이 있다. 힘겨움은 묵묵히 땀흘린 흔적다. ​ 정상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좌절이 있다. 좌절은 넘어진 상처의 흔적이다. ​ 인생의 기쁨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슬픔이다. 슬픔은 아파하고 참아온 흔적이 있다. ​ 삶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희망이 있다. 희망은 숨겨진 보물찾기다. ​ 아름다움의 뒷면은 상처투성이다. 화려함의 뒷면은 힘겨움이다. 정상의 뒷면은 좌절이다. 기쁨의 뒷면은 슬픔이다. 희망의 뒷면은 고통이다. 삶의 뒷면은 죽음이다. 그러니 앞을 볼때 뒤도 봐야 한다. -by 독(讀)한 여자 장인옥 더보기
마음속 글귀-지금 필요한 건 지금 필요한 건 ​ 슬픈사람에게 위로보다 기다림이 필요하다. ​ 실수한 사람에게 훈계보다 응원이 필요하다. ​ 외로운 사람에게 선물보다 옆에 있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 좌절한 사람에게 영웅담보다 실패담이 필요하다. ​ 웃으면 웃어주고 울면 울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 ​ 지금 필요한 것은 감사하고 또 감사하는 것이다. ​ -by독(讀)한 여자 장인옥 더보기
마음속 글귀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 나만 힘들다 여겼다. 다른사람은 행복해 보였다. ​ 내 삶을 자세히 보려하지 않았다. 보이는 대로 생각하고 사는대로 생각했다. ​ 책을 만났다. 나만 힘든것이 아니었다. 나보다 더 힘든사람도 있음을 알게 되었다. 부끄러웠다. 사는대로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 살다보니 생각지도 못한 일이 불쑥 생겨난다. 처음 당하는 일이라 두렵다. 눈을 질끔 감고 없었던 일로 하고 싶다. ​그럴수 없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내야 한다.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용기가 필요하다. ​ ​한걸음 나아간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한다. 내가 알지 못했던 세상을 알게 된다. 두려움에 가려서 볼수 없던 것이다. ​ 도전은 두려움의 연속이다.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나아가게 하는.. 더보기
마음속 글귀- 혼즐의 시간 하루종일 북적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정신없는 하루! 시계를 보며 외친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어?" "하는거 없이 왜이렇게 바쁘지?" ​바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 그러다 문득 홀로 남겨진 자신과 마주한다. 그 시간 정적이 흐른다. 당황스럽다. ​ 갑자기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고독의 시간을 어떻게 대면해야 할지 생각해 본 적이 없다. ​ 나이들면서 아이 키우느라, 밥벌이 하느라, 가정을 돌보며 정신없이 보낸 시간이다. 정신을 차려보니 힘겨움에 지치고 마음의 상처투성이인 자신과 대면한다. ​ 여유로운 시간을 절실히 바란다.​ 여유있는 시간을 바라지만 막상 여유가 생기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불안하다. 나이가 들면서 혼자 노는 법도 배워야 한다. ​ 관계를 벗어나 살 수는 없지만 관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