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04

오늘의 명언 4/5 오늘의 명언 ​ "금덩어리가 궤짝 속에 가득히 있는 것이 자식에게 한 권의 경서(經書)를 가르침만 못하고, ​ 자식에게 많은 돈을 주는 것이 한 가지 재주를 가르치는 것만 못하다." ​ -한서 더보기
채근담 ​채근담 -홍익출판사 홍자성 저 /김성중 옮김 ​ 186 몸가짐은 지나칠 정도로 고결하게 해서는 안 되니, 온갖 더럽고 치사한 것들을 모두 감내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람들과 사귈 때에는 선을 긋듯이 지나치게 분명히 해서는 안 되니, 좋은 사람, 나쁜 사람, 똑똑한 사람, 아둔한 사람을 모두 포용할 수 있어야 한다. ​ 187 소인과 원수를 맺지 말라. 소인은 그에게 걸맞은 적수가 있기 때문이다. 군자에게 아첨하지 마라. 군자는 원래 사사로운 은혜를 베풀지 않기 때문이다. ​ 188 본능에 따라 제멋대로 행동하는 병은 고칠 수 있으나, 편협한 견해를 고집하며 스스로 옳다고 하는 병은 고치기가 어렵다. 구체적 사물로 인해 일어나는 장애는 없앨 수 있으나, 의리의 판단으로 인해 일어나는 장애는 제거하기 어렵다.. 더보기
목민심서 中 -정약용 저 ​ 율기육조(律己六條) 제1조 칙궁飭躬 ​ *일어나고 앉는 것에 절도가 있어야 하고 갓[冠]과 띠[帶]의 차림은 단정해야 되며, 백성을 대할 때에는 의젓하고 정중해야 하는 것은 옛사람의 도 道다. ​ ​ 해설 날이 밝기 전에 일어나서 촛불을 켜놓고 세수한 뒤에 옷을 정돈하여 입고 띠를 두르고 묵묵히 단정하게 앉아서 정신과 기운을 가다듬는다. 조금 뒤에 생각의 실마리를 풀어서 오늘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찾아내어 먼저 순서를 정한다. 제일 먼저 어느 통첩을 처리해야 하고 다음에는 어느 명령을 발포發布해야 한다는 것이 분명히 마음에 정하여지면 드디어 제일 먼저 해야 할 사건을 놓고 최선의 처리 방법을 생각한다. 그 다음에는 제2의 안건을 놓고 초선의 처리 방법을 생각한다. 힘써서 사욕私慾을 끊어 버리고 한결같.. 더보기
오늘의 명언 4/4 오늘의 명언 "나는 꿈꾸는 태평성대는 백성이 하려고 하는 일을 원만하게 하는 세상이다. 고기는 씹을수록 맛이 다르다. 책은 볼수록 그 맛이 다르다." -세종대왕 (조선조 제4대 임금) 더보기
채근담 채근담 홍익출판사 홍자성 저 /김성중 옮김 ​ 181 공적을 과시하고 문장을 자랑함은 모두 자신의 밖에 있는 사물에 기대어 행동하는 것이다. 마음의 본체는 본래 밝은 까닭에 이 본체를 잃지 않으면 한 치의 공적이나 한 글자의 문장이 없을지라도 저절로 정정당당히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을, 사람들은 너무나도 알지 못하는구나. ​ 182 바쁜 와중에도 여유를 가지려면 모름지기 먼저 여유 있을 때 의지할 근거를 찾아 두어야 하고, 소란스런 와중에도 고요함을 유지하려면 모름지기 먼저 고요할 때 중심을 세우고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 삶의 잣대가 환경에 따라 바뀌고 사정에 따라 흔들리게 된다. 183 내 마음을 어둡게 하지 않고 남을 야박하게 대하지 않으며 재물을 낭비하지 않는 것. 이 세 가지는 세상에 내 .. 더보기
마음속 글귀- 눈빛은 속일 수 없다. 눈빛은 속일 수 없다. ​ 다른 사람을 바라볼 때 어떤 마음으로 대하는지 자신은 느끼지 못하지만 상대방은 금방 알아차린다. 사랑스러운 마음으로 바라보는지 의심의 마음으로 바라보는지 악의에 찬 마음으로 바라보는지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눈빛은 속일 수 없다. ​ 말로 하기 전에 눈빛으로 먼저 전해진다. 말과 행동을 바르게 해야 함과 마찬가지로 시선처리나 눈빛도 중요하다. 이 모든 것은 생각에서 나오는 것이니 올바른 사고방식에서 자신의 인격이 형성됨을 부인할 수 없다. ​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 가장 먼저 눈을 마주하게 된다. 눈빛은 속이기 힘들다. ​ 당신은 어떤 마음으로 바라보는가? 그 마음을 들킬 수 있으니 나도 당신도 긍정적인 생각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 -책 삼키는 독(讀)한 여자 더보기
오늘의명언4/3 오늘의 명언 "나는 내일 당장 모든 것이 끝날 거라는 생각으로 살아왔다." -다니엘 크레이그(영화배우) 더보기
일일수행中(다산시대경영법2) -박석무 저 ​ 가마꾼의 아픔도 헤아리는 마음 ​ 사람들은 가마 타는 즐거움만 날고 가마 메는 고통은 알지 못하네 이렇게 시작하는 다산의 [견여탄肩與歎]이라는 긴 시는 약자에게 마음을 기울이는 다산의 뜨거운 마음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시입니다. ​ 너와 나는 본디 한 겨례로서 하늘의 조화를 받아 태어났건만 너희들 어리석어 이런 천역을 달게 받으니 우리가 어찌 부끄럽고 가엾어 하지 않으리 우리는 너에게 덕 입힌 것 없는데 어찌 홀로 너희들 은혜만 차지하리요. ​ 다 같이 평등하게 태어난 백성들인데 누구는 가마타고 즐기며, 누구는 죽을힘으로 땀을 뻘뻘 흘리며 가마나 멘단 말인가. 가마꾼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그들의 고통에 마음을 기울일 줄 알았던 다산의 마음이 오늘 다시 생각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가진 자와 갖지.. 더보기
백세시대 - 우리나라 독서 고수들이 전하는 ‘독서의 기술’(일일일책,장인옥) 독서 비결 소개한 책들 청춘의 독서 청년 유시민이 탐독한 책 소개 일일일책 3년만에 1000권 읽은 비법 리딩으로 리드하라 인문학 열풍 부른 가이드북 차라리 재미라도 없든가 책 일기를 써 달인된 의사 [백세시대=배성호기자] 오지현(65) 씨는 독서가 두뇌운동에 좋다는 이야길 듣고 평생 읽지 않았던 독서에 도전했지만 매번 번번히 실패하고 있다. 대하소설이 재미있다는 말을 듣고 ‘토지’와 ‘태백산맥’을 집어들었다가 등장인물도 많고 내용이 어려워 포기했다. 막상 도서관에 가도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몰라 한참을 서성이다 돌아오는 일이 많았다. 오 씨는 “어떤 책부터 어떻게 읽어야 할지 엄두가 안 난다”며 혀를 내둘렀다. 오 씨의 사례처럼 독서에 도전했다가 번번히 실패한 사람들이 많다. 일주일에 한 권, 한 달.. 더보기
오늘의 명언 4/2 오늘의 명언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적용해야 한다.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행동행 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