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연산문 썸네일형 리스트형 너에게 시시한 기분은 없다 - 허연 지음 책소개 너에게 시시한 기분은 없다 - 허연 지음 제목이 마음에 든다.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소소한기분과 사소함 감정도 시시하지 않다. 의미가 있고 소중하다는 느낌이든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가족사에서부터 사랑, 예술, 여행, 우주, 사회, 역사 등에 대한 다양한 단상들이라고 전한다. 찬찬히 책장을 한 장씩 넘긴다. 잔잔한 울림이 오간다. 가끔 쿵하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크고작은 생각의 소용돌이 속에서 글과 함께 마음이 오감을 경험 한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은 비장하고 또 한편으로는 소소하다. 누구나 최선을 다해 아프다 "너만 아프냐? 다른 사람도 다 아파." “나만큼 아파 봤어?" 아픔의 무게를 논하는 사람은 하수다. 아픔은 오로지 아픈 사람의 것이기에 절대적이다. 다른 사람은 절대로 나 대신 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