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육을나는듯이달리는말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문진보]203. 천육의 나는 듯이 달리는 말 -두보 고문진보 -황견 엮음 천육의 나는 듯이달리는 말 -두보 내 듣건대 천자의 말하루에 천 리를 달린다 하니,지금 이 그림바로 그것이 아니겠는가? 이 얼마나 뜻과 태도씩씩하고 또 빼어난가? 준마의 꼬리 마구 날리니북쪽의 찬바람 이네. 털은 푸르스름하고흰빛을 띠었는데두 귀는 누르니,눈에는 붉은 불꽃 있고두 눈동자는 모났다네. 씩씩한 용의 성질변화에 부합하고,우뚝 선 하늘의 기골은삼연히 펼쳐져 있네. 옛날에 태복장경순이,말 먹이는 것 감독하고망아지 길들여맑게 빼어난 것들 골라,마침내 태노로 하여금천육의 마구 지키게 하고,천리마 새끼 따로 길러 신령스럽고빼어남을 어여삐 여기네. 그 당시 말이사십만 필이었으나,장공 탄식하였네.그 재주모두 그 아래에 있다고,그래서 홀로 참모습 그려세상 사람에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