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적생활

조화로운 삶 마음속 글귀 새벽에 눈을 떠 일어나 바쁘게 산다. 해가 지고 나서야 집으로 돌아온다. 밥 한 술을 뜨고 일찍 잠자리에 든다. 다음날을 살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체력이 여의치 않음도 그런 이유다. 어찌해볼 시간도 체력도 없다. ​ 무엇을 위한 것인가. 밥벌이를 위함이다. 이것이 나쁘다 할 수 있는가? 그렇지 않다. 삶을 이어가기 위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 아니던가. 이런 생각으로 밥벌이를 위해 새벽부터 밤늦도록 직장을 왔다 갔다 하는 사이 하루가 가고 이틀이 가고 한 달 두 달 일 년 이 년이 지난다.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이 쇠해짐도 그러하지만 더 심각한 것은 영혼의 쇠함이다. ​ 생각하는 대로 삶을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몸이 움직이는 대로 삶에 끌러 다니는 것이다. 영혼은 점점.. 더보기
지적생활의 즐거움 -P.G해머튼 지음 책속글귀 지적생활의 즐거움 -P.G해머튼 지음 지적 생활의 즐거움은 뭘까? 즐겁다는 것은 본인의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라 여겨진다. 지적인 즐거움은 지식이나 지성을 쌓는대서 오는 것일까?라는 의문이 든다. 뭔가 부족한 느낌이다. 지적 생활의 즐거움에 대해 저자의 생각을 들여다본다. "우리를 지적으로 만드는 힘은 배운 지식과 익힌 교양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인생의 아름다운 단면들을 스스로 발견해내려는 노력과 인간답게 살아가는 기쁨을 만끽하려는 타고난 본성일 뿐입니다. 지적 생활이란 무엇인가를 이룩하려는 시도가 아니라, 순수하게 삶의 진리를 찾아 나서는 아름다운 여정입니다. 그것은 가장 위대한 진리와 작은 진리 사이에서, 반드시 따라야 하는 정의와 개인의 생활 사이에서 늘 꿋꿋하고 당당하게 고귀한 쪽을 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