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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상처가더아프다

작은 상처가 더 아프다 -최명기 ​ 마음의 안전거리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나는 절절한 안전거리라고 생각하지만, 상대는 너무 먼 거리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내게는 이 전도가 안전거리인데, 상대는 그 거리가 너무 가까워 갑갑하거나 심지어 위협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 ​ 내 마음이 약한 상태에서는 원망의 화살이 자신을 향하는 순간 쉽사리 무너지고 맙니다. 상대가 나를 괴롭히지 못하도록 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해요. 결국 남 탓을 하느니만 못한 결과가 발생하고 맙니다 ​ ​ 자서전적 기억이 희미한 사람은 남의 말이나 행동에 심하게 영향을 받습니다. 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싶어 불이익을 감수하고 인내합니다. 그러다 인정받지 못하면, 실망감과 배신감에 사로잡혀 상처받고 맙니다. ​ ​ ​ 같은 상황이라도 이를 어떻게 해석.. 더보기
책속글귀- 작은 상처가 더 아프다 中(by 주부독서연구소) "잘못은 남이 있는데 왜 내가 치료를 받아야 하죠?" 누군가가 나를 괴롭혀 생긴 마음의 병에 대해 사람들은 잘 치료받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신을 괴롭힌 가해자는 멀쩡하게 잘사는데, 당한 나만 돈과 시간을 들여 치료를 해야 한다는 게 너무 억울하다는 겁니다. 그러나 사고를 팔과 다리가 부러졌을 때 당연히 치료를 받는 것처럼, 마음이 부러졌을 때에도 꼭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낫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작은 상처에 흔들리지 않는 삶을 위해서는 제일 먼저 내가 나아져야 하고, 내가 달라져야 합니다. 누누이 말했지만, 상대는 결코 내가 컨트롤해서 바뀔수 있는 존재가 아니기 대문입니다. 무조건 참자는 이야이가 아닙니다. 내 행동을 바꿔 상황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심리학에서는 이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