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일력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詩) 보며 느끼며-1/25(화) 1/25 지팡이로 땅을 더듬어서 길을 찾아 어둠 속으로 나아갈 따름이다. -양웅 법언 민음사 인생 일력 시(詩) 보며 느끼며 우리는 앞으로 다가올 일도 미래도 알지 못한다. 그저 자신이 가진 몸과 정신에 의지해 더듬더듬 한 걸음씩 나아간다. 가야 할 길이 어디가 평탄한 길인지 어디가 가시밭길인지 알 수 없기에 더욱 캄캄하기만 하다. 그저 내 몸이 지팡이처럼 삶의 도구가 되어 길을 찾아 어둠 속을 나아갈 따름이다. -by 워킹 작가 더보기 시(詩)보며 느끼며 1/20 염소와 표범의 가죽옷 입은 소년은 어깨 위에 북방 매, 흰 솜 같은 깃털. -신흠 [눈이 내린 뒤에 사냥하는 매를 보고 짓다.] (민음사 인생일력) 시(詩)보며 느끼며 자신이 걸친것이 자신이라 생각지마라. 지위나 명예와 권력이 높은곳에서 내려다보며 호령하는 것이라 생각지마라. 어릿광대처럼 우스운 모습이다. 걸친것은 결국 불면 날아가는 가볍디 가벼운 흰솜이나 깃털같은 것이다. -by 워킹작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