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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열매들

세 원로 철학자가 남겨 준 <인생의 열매들> -김형석, 김태길, 안병욱 지음 책 소개 세 원로 철학자가 남겨 준 인생의 열매들 - 김형석 김태길 안병욱 지음 책을 읽다 보면 감격과 감동을 주는 글이 있다. 마음의 울림을 찾으려 좋은 책을 선택하고 지속적으로 책을 본다. 좋은 글을 만나면 마음 가득 기쁨과 좋은 향이 퍼진다. 좋은 글은 비싸 보이는 포장지나 화려하게 꾸며낸 글이 아니다. 있는 그대로 보여주지만 마음에 동하는 글이다. 사람마다 책의 와닿는 부분이 다르고 감동을 느끼는 정도의 차이가 있다. 현재 처한 상황이나 지나온 경험이나 배경지식의 정도가 다르다는 것도 차이가 될 수 있겠다. 책을 읽는 과정은 지금의 상태에서 조금씩 채우고 비워내는 과정이 된다. ​오늘도 책을 보며 주옥같은 좋은 글을 만난다. 긴 길이지만 남기고 싶어 옮겨본다. ​책속글귀 -안병욱- 사랑의 위대함 .. 더보기
[인생의 열매들] 사랑의 위대함 책속글귀 사랑의 위대함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사랑이다. 사람은 밥만 먹고 사는 동물이 아니다. 사랑을 먹고 사는 동물이다. 우리의 육체가 성장하는 데는 빵이 필요하지만, 우리의 정신과 인격의 성장에는 사랑이 필요하다. 사람과 사랑의 관계는 화초와 햇빛의 관계와 같다. 햇빛을 받지 못하면 화초가 시들어 버리는 것처럼 사람도 사랑을 받지 못하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다. 하나에서 하나를 빼면 공이 된다. 인생에서 사랑을 빼면 허무에 가까워진다. 행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랑이다. 우리는 누군가를 사랑하거나 사랑을 받을 때 인생의 행복을 느낀다. 나는 사랑의 주체가 되어야 하는 동시에 객체가 되어야 한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 동시에,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도 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할 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