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부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람이 할 일을 하지 않고 놀고먹으면 벌레와 같네. 워킹작가의 일상생각 사람이 할 일을 하지 않고 놀고먹으면 벌레와 같네. 내가 어찌 놀고먹는 게 좋다고 벌레가 되겠는가. 이만부 「송충의전」 이만부가 쓴 송충의전에 나오는 주인공 '송충의', 그는 매일 수십리를 걸어서 나무를 한다. 힘들게 해온 나무를 헐값에 판다. 누군가 어렵게 해온 나무를 헐값에 파는 이유를 물었다. 송충의는 말한다. 사람이 할 일을 하지 않고 놀고먹으면 벌레와 같네. 내가 어찌 놀고먹는 게 좋다고 벌레가 되겠는가. 하루에 하나씩 돌을 옮겨 쌓기만 해도 금방 돌탑이 완성된다. 벽돌을 하나씩 나르기만 해도 벽면이 완성된다. 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마냥 놀고먹는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 아니다. 몸을 움직이고 뇌를 움직이며 스스로를 단련해야 한다. 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