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귀연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툰언니의 인생 요리법 -윤귀연 지음 책속글귀 서툰언니의 인생 요리법 -윤귀연 지음 책을 받아 책표지를 넘겼다. 들어가는 글을 본다. 첫줄이 눈에 들어왔다. '화창한 날, 상담하기 위해 운전을 했다. 콧구멍으로 들어온 시원함 바람은 미소를 짓게 했고 콧소리가 절로 나왔다.' 이 첫줄에 빵 터졌다. 왜일까? 의 저자는 절친이다. 저자의 어투가 떠올라 나도 모르게 폭소가 터졌다. 이내 마음을 가다듬고 책읽기를 이어갔다. 책을 보는 내내 안타까움과 대견함을 느꼈다. '내가 모르는 또다른 모습이 있었구나' '그래 너도 힘들었구나' '너도 많이 힘들었구나' 서로가 힘들때마다 서로의 힘든점을 나누며 때론 함께 우울해하고, 때론 허탈해하고, 때론 웃으며, 때론 응원하며 미래를 긍정했다. 지난 시간이 주마등처럼 뇌리를 스친다. 친구를 위로한답시고 건넨 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