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융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문진보]190. 산수를 그리다 -오융 고문진보 -황견 엮음 산수를 그리다 -오융 훌륭한 화공 단청의이치 잘 터득하여,항상 초가지붕 밑에서산수를 그리네. 땅 끝 옮겨 와사방 한 치 사이에 두고,하늘 끝 그려져붓끝에 놓여 있네. 해 지지 않음이여달 항상 떠오르고,조각 구름 둥실둥실맑은 물은 졸졸 흐르네. 해 지나도 나비날아가지 않고,여러 해 동안 복사꽃열매 맺지 않네. 바위 한 덩이에소나무 몇 그루가,멀고도 엷고가깝고도 짙네. 문 안의 뜰로 너댓 걸음나가지 않아도,강과 산 모두 살필 수 있네.천만 겹이나. #책속글귀 #독서 #책 #책읽기#책소개 #책추천 #고문진보 #황견#좋은글 #좋은글귀 #산수를그리다 #오융#독한여자 #장인옥작가 #일일일책#주부독서연구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