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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조림

연근조림 만드는 법 흙 연근을 사서 연근조림을 해본다. 먼저 연근에 묻은 흙을 깨끗하게 씻어낸다. 껍질을 벗기니 하얀 속살을 드러내는 연근이다~ 연잎은 이슬의 무게를 또르르 흘러내리는 지혜가 있다. 연근도 자신의 무게를 줄이고 비워내서인지 아름다운 모양이다. 먹기 좋은 크기로 적당히 썰었다. 탈색되는 것을 막기 위해 미리 준비한 식초물에 잠시 담가둔다. 식초 한 숟가락 떨어뜨린 물이다. 잠시 뒤 물어서 연근을 건져내어 물에 한 번 씻은 후 물기를 빼고 준비한다. 연근 데치기 준비한 연근을 데친다. 식초 1숟가락 넣고 15분 정도 삶는다. 삶은 연근은 씻지 말고 물기만 빼준다. 삶아서 물기를 뺀 연근을 조린다. 물 500ml에 진간장 7숟가락, 설탕 2숟갈, 맛술 대신 정종 3숟갈, 식용유 3숟갈 냄비에 준비한 연근과 위의 .. 더보기
어제 남은 재료로 반찬 하기 어제는 오랜만에 삼겹 파티를 했다. 냄새 잡는 안방 그릴로 구웠지만 냄새를 빼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겨울에는 굽지 말아야 하나? 환기시키는 게 힘든데.... 그래도 먹고 싶으면 굽는 거지 뭐~~^____^ 오늘은 연근조림을 해 보았다. 연근조림도 우엉조림과 비슷한 과정이다. 식초 한 방울 넣고 연근을 삶는다. 서걱거리는 것을 싫어해 푹 삶았다. 설탕. 진간장. 올리고당. 생강 조금. 맛술.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조렸다. 삼겹살 쌈으로 먹던 깻잎이 남았다. 씻어둔 것이라 오래 두면 상하니 깻잎 전으로 해서 먹는다. 쌈으로 먹고 남은 상추는 재래기를 해 두었다. 냉동 만두를 꺼냈는데 고추만두다. 다양한 만두가 있지만 고추만두는 처음이다. 밀봉된 봉지를 뜯어보니 모양이 고추 모양이다. 만두의 고정관념을 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