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과루비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름과 루비 -박연준 장편소설 책소개 여름과 루비 - 박연준 지음 여름과 루비를 읽고 포스팅을 건너뛰려 했다. 책을 끝까지 읽고 책장을 엎었는데 포스팅을 바로 하지 못했다. 책을 제대로 읽어내지 못했다는 생각도 든다. 시간이 지나자 내용의 흔적이 희미해진다. 기억의 남은 끝자락을 붙잡고 책의 흔적을 남기려 한다. 이유는 저자의 글이 간결하고 흡인력이 있어서다. 여름과 루비는 친구다. 어느 날 문득 여름이 옆에 루비가 나타났다. 둘의 가정환경은 녹록지 않아 보인다. 루비는 책 읽기를 좋아하는 친구다. 여름이나 고모 집에서 자랄 때 고모의 강요(?)에 의해 동화책을 필사하는 습관이 있다. 그와 무관하게 그 둘은 친구가 되었다. 저자의 글은 간결하고 전달력 있게 다가온다. 내용은 사실 잘 모르겠다. 깊이 있게 읽지 못한 탓이다. 여름과 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