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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는 아들을 너무 모른다 -장랑.위안샤오메이 지음 책속글귀 엄마는 아들을 너무 모른다 -장랑.위안샤오메이 지음 두려움과 불안을 자신감과 행복으로 바꿔주는 아들 교육법 ​ 남자 아들에게 가르쳐야 할 것은 많다. 여자아이와 다르게 한발 물러나 지켜봐 주는 여유도 필요하다. 가까이에서 시시콜콜 짚어주다 보면 대답만 건성으로 하며 끝나버리는 경우도 생긴다. 아들에게 집안일을 거들게 하고 사과하는 법도 가르치고 참을성과 인내심도 가르쳐야 한다. 다른 사람을 헤아리는 공감 능력을 길러주고 다른 사람을 돕는 기쁨을 아는 아이로 가르쳐야 한다. 책임감 있고 매너 좋은 아이로 유여있는 유머도 구사할 수 있도록 하고 존중할 줄 알아야 존중받을 수 있다는 것도 가르쳐야 한다. 어려운 일을 당하더라도 다시 일어나 이겨낼 수 있는 힘도 가르쳐야 한다. 전반적인 사항이 어우러져.. 더보기
마음속 글귀-'여보세요' 한마디 했을 뿐인데... 마음속 글귀 '여보세요' 한마디 했을 뿐인데 ​ 예전 어느 날이었다. 위장장애로 하루하루 불안한 시간을 보냈다. 스트레스로 신경이 예민한 상태였다. 음식을 먹으면 급체하는 날이 많았다. ​ 그날도 속이 체한 것 같이 답답하고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띠리링" 엄마의 전화였다. "여보세요" ​그 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 근데 엄마는 "왜 몸 안 좋나?"​ "속이 탈 났나?" 하신다. ​ ​ 족집게도 이렇게 정확하게 맞출 수 있을까? ​ '여보세요' 한마디에 딸이 아프다는 걸 직감하셨다. ​ 사랑은 관심이다. 목소리 톤이나 말의 강약만 들어도 기분이나 건강 상태를 파악한다. ​ 눈에 눈물이 고였다. 어떻게 알았을까~ 엄마 걱정하실까 봐 "아니~ 괜찮아"​ 라고 말했다. ​ 논어의 글귀가 떠올랐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