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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

아들러의 인간이해 -알프레드 아들러 저 책속글귀 아들러의 인간이해 -알프레드 아들러 저 ​책속으로 들어가기 전에 저자에 대해 알아보자. 알프레드 아들러Alfred Adler ​빈 태생의 정신과 의사. 1902년에 S. 프로이트의 『꿈의 분석』을 서평한 것이 계기로, 프로이트 초기의 제자 중 한 사람이 되어 높이 평가되었다. 어렸을 때부터 구루병을 앓고 사고를 당해서 신체장해를 경험하고, 그 일을 계기로 의사가 되었다. ​ 신체기관의 열등성에 흥미를 가져, 인간에게는 반드시 형태적이나 기능적으로 열등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모든 인간에게는 보편적으로 열등감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 그리고 『기관 열등성의 연구』(1907) 중에서 과거의 성적 외상체험을 중시하는 프로이트의 설에 반대해서, 목적론적인 입장에서 자기 기관의 열등성에.. 더보기
아들러에게 인간관계를 묻다 -기시미 이치로 저​ ​​ 사실 사람은 누구나 살아 있음으로 남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부모는 자식이 살아 있는 모습이 곧 기쁨이다. 평소에는 자신이 살아 있는 것만으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어렵지만, 병에 걸리거나 나이를 먹으면서 몸을 가누는 것조차 힘들어질 때면 꼭 상기해야 한다. 본인이 미처 생각하지 못하면 주변에 있는 사람이 생각해내서 도움을 줘야 한다. ​ 무언가 특별한 일을 하지 못하더라도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더욱이 다른 사람이 좋아할 만한 일을 하려는 것은 자신에게만 향했던 관심을 다른 사람에게 돌렸기 때문이다. 무엇을 할지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남에게 부탁받으면 마지못해서가 아니라 흔쾌히 받아들이는 것은 어떤가? 저녁 식사 후에 다른 가족이 소파에 편히 앉아 TV를 볼 때 .. 더보기
​아들러 심리학 입문 플러스 -A 아들러 저​ ​ 교사의 교육 방법에 희망이 있다. 실천 가능하고 현실적인 해결을 약속하는 한 가지 방법은 바로 교사들을 사회적 진보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훈련시키는 일이다. 그렇게 교사들을 통해서 아이들이 가정에서 범하는 과실을 시정하고 타인에 대한 관심을 넓히도록 도울 수 있다. 이렇게 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학교의 발전상이다. 본래 학교는 가정에서 충분히 교육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아이들이 장래의 문제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가정의 연장된 기구로서 설립되었다. 우리 인류를 보다 사회적이고 보다 협동적이며 인간의 복리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 학교를 이용하는 것은 어떨까. 우리의 활동은 다음과 같은 생각에 의거한다.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혜택은 인류의 문화에 공헌해 온 사람들의 노력에 의해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