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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아야코

착한 사람은 왜 주위 사람을 불행하게 하는가 -소노 아야코 지음 책속글귀 착한 사람은 왜 주위 사람을 불행하게 하는가 -소노 아야코 지음 착한 사람 되지 말라 선하게 살아야함은 선인들의 가르침인데 착한 사람이 되지 말라는 말에 잠시 당황스럽다. '착한 사람이 되지말라'를 다르게 생각해보면 상대방을 모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실수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자기 생각이 옳다는 것에서 비롯해 타인이 결코 원한적 없는 친절을 스스로 친절이라고 믿는것, 친절의 탈을 쓰고 상대방을 불편하게 하는것 이런것들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아래 글귀처럼 말이다. ​ "선의만큼 난감한 건 없지요." 는 말했다. "그렇게 생각합니까? 선의를 부정하기는 어렵지요. 역시 선의는 좋지 않은 걸까요?"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선의를 가진 사람은 기분이 좋고, 받는 쪽은 아주 곤란할 뿐이지요." 배려.. 더보기
타인은 나를 모른다 -소노 아야코 지음 책속글귀 타인은 나를 모른다 -소노 아야코 지음 관계로부터 편안해지는 법 ​ 이해받지 못해도 괜찮아. 나도 너를 이해할 수 없으니까. ​ 나답게 산다. 나를 조용히 지킨다. 나를 숨기지 않는다. 나에 대해 허세를 부리지 않는다. 나를 함부로 내세워 자랑하지도 않는다. 동시에 나만이 피해자인양 자기 연민을 갖거나 자학하지도 않는다. 나만 중요하다고 여기지 않는 버릇을 들인다. 나를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이것들은 모두 정신적으로 좋은 자세를 가진 사람의 특징이다. ​ 나답게 산다는 것은 자신을 존중하면서도 과시하지 않고 있는그대로 드러내는 것이라 생각된다. 더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못난것을 감추려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우선이고 내면이 단단.. 더보기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 -소노 아야코의 계로록 지음 책속글귀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 -소노 아야코의 계로록 지음 ​ 계로록( 戒老錄), 늙음을 경계해야하는 것을 기록한 것이라고 보면 좋을것 같다. 나이가 들면서 조심하고 경계해야하는 것을 조목조목 알려준다. '그래그래' '맞아맞아' 혼잣말을 하며 편안하게 책장을 넘긴다. 잘 늙기 위해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하고 어떻게 살아야할까? 중년으로 접어들면서 '잘 늙어야 할텐데' 라는 생각을 종종한다. 고령화 시대 이 책을 통해 도움을 받을수 있을것 같다. 노년에 대접받으려는 사람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어떻게 살아야 하나 고민하게 된다. 서로 눈살찌푸리는 일은 삼가야 한다. 나이들면서 마음으로 여유를 가지고 몸의 늙음도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하다. 소소하다고 생각되는 것까지 짚어주어 일상에 도움이될것으로 생각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