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치발라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센치 발라드와 감자전 혼자 집에 있는 시간 블루투스 스피커를 켠다. 볼륨을 최대한 올린다. 건조한 마음에 수분 보충하려고 센치 발라드를 거실 가득 채운다. "캬~~ 이거지~~ " 감성이 솔솔 살아난다. 마음이 촉촉해진다. 감성지수는 점점 올라간다. 감정이 너무 충만해도 문제다. 멜랑꼴리해지지 때문이다. "그럼 어때~" "오늘만~ 오늘만 멜랑꼴리 할래~" 풍악을 울려놓고 감자전을 해보려고 한다. 감자를 썬다. 강판을 찾아보니 안 보인다. 버렸나 보다. 믹서기에 갈기로 한다. 껍질 벗긴 감자를 넣고 물은 감자의 반 정도 넣는다. 믹서기로 아주 쉽게 갈았다. 감자물을 내리려고 받쳐두었다. 다음은 감자 전분을 찾아야 한다. 감자에 소금과 후추를 조금 넣고 전분을 넣어야 하기 때문이다. "어라? 전분이 어디 갔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