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

​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2부, 문명세계를 떠나지 말라) -정약용 지음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정약용 지음 ​2부​ 두 아들에게 주는 가훈 문명세계를 떠나지 말라 중국은 문명한 것이 풍속이 되어 아무리 궁벽한 시골이나 먼 변두리 마을에 살더라도 성인이나 현인이 되는 데 방해받을 일이 없으나,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해서 서울 문밖에서 몇십리만 떨어져도 태곳적처럼 원시사회인데 하물며 멀고 먼 시골이랴? ​ 무릇 사대부 집안의 법도로는 벼슬길에 높이 올라 권세를 날릴 때 빨리 산비탈에 셋집을 내어 살면서 처사(處士)로서의 본색을 잃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만약 벼슬길이 끊어지면 빨리 서울 가까이 살면서 문화(文華)의 안목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지금 내가 죄인이 되어 너희들에게 아직은 시골에 숨어서 살게 하고 있다만, 앞으로의 계획인즉 오직 서울로부터 10리 안에서만.. 더보기
<소소한 일상, 블로그강의. 서울강남 나들이> by 주부독서연구소 ​ 1년만에 서울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 서울 강남에서 블로그 강의가 있다하여 한수 배우고자 서울행 KT에 올랐습니다.​ 동대구에서 서울역까지 2시간도 안걸리니 시간절약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2시 교육이라 아침부터 서둘러 출발해서 서울역1시전에 도착했어요. 그런데 이때부터 체력싸움이 시작되었네요. ​ 블로그 교육을 위해 노트북이 필요했는데, 예전에 사둔 노트북이라 완전 탱크를 끌고가는 느낌이었어요ㅠㅠ​ 이렇게 서울역에 도착하고보니 또 강남까지 어떻게 가야하나 걱정이 되더라구요. 대구지하철과는 달리 서울은 지하철 이용하는 분들이 많아서 밀려 탓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날도 또 겪게될 생각에 체력 제정비했네요. ​ ​ 지하철 4호선타고 사당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고 강남으로 갔는데 역시나 사람들이 무진장 많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