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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하늘의 조화는 아득한 옛날로부터 전해 오니,대체로 잔재주 부리기 어려워라. 워킹 작가의 일상 생각 7/27 水 음력-6월 29일 ​ 하늘의 조화는 아득한 옛날로부터 전해 오니, 대체로 잔재주 부리기 어려워라. [삼국유사] 봄. 가을이 좋다 하여 계속 이어질 수 없고 여름. 겨울이 싫다 하여 맞이하지 않을 수 없다. 하늘의 조화는 옛날부터 전해오니 잔재주로 어찌할 수 없다. 비가 오고 눈이 오고 태풍이 몰아쳐도 얕은 재주로 막을 수 없다. 운명의 굴레에서 벗어나 보려 하지만 겪을 만큼 겪어야 지나가는 경우가 있다. 때론 순응하며 견디며 살다 보면 좋아하는 계절이 다가오듯 좋은 날이 찾아온다. 얕은 재주보다 참고 견디며 묵묵히 노력하다 보면 고통스러운 시간도 지나간다. 잔재주 부리지 말고 한마음으로 진심을 다해 오늘을 살자. 네이버에서 생일 메시지를 띄워준다. 73년생의 나는 주민.. 더보기
지나간 봄 그리매 모든 것이 시름이로다. 아름다운 모습에 주름이 지니 눈 돌릴 사이에 만나보게 되리. 워킹 작가의 일상 생각 ​ 지나간 봄 그리매 모든 것이 시름이로다. 아름다운 모습에 주름이 지니 눈 돌릴 사이에 만나보게 되리. [삼국유사] 지난 봄날 아름다운 꽃이 눈에 선하다. 지난 청춘 아름다운 열정이 그립다. 지나간 청춘과 지나간 추억으로 님 향한 그리움이 가득하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볼 수 없음에 안타깝다. 세월이 지나 늙음으로 또 안타깝다. 이생이 아니면 어떠하리.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될 것을 기약한다. 득오곡의 죽지랑을 향한 존경과 사랑을 담은 아름다운 시구다. ​ 모죽지랑가(慕竹旨郎歌) 고전시가 작품, ​신라 효소왕 때 득오(得烏)가 지은 8구체 향가. 득오가 죽지랑(竹旨郎)을 사모하여 지었다는 노래. 『삼국유사(三國遺事)』권 2 효소 왕대 죽지랑조(孝昭王代 竹旨郎條)에 관련 설화와 함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