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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정선(精選) 목민심서 -정약용 저​ ​​​​목민심서[10부]공전(工典)-6조 ​ ​1.산림(山林) 산허리에 경작을 금하는 법은 마땅히 산 높이를 측정하는 기준이 있어야 한다. 함부로 해이하게 해서도 안되고 고지식하게 지켜서도 안된다. ​ ​ [손암사의(巽菴私議)]에서 옛사람의 말을 인용하여 화전(火田)경작의 피해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첫째, 산골짜기에 나무가 없으면 산사태를 막을 수 없다. 둘째, 산사태가 나면 들의 논밭을 덮어버리니 나라의 재원이 날로 줄어든다. 셋째, 산림이 벌거숭이가 되면 보화(寶貨)가 나오지 않는다. 넷째, 새와 짐승이 번식하지 못하니 사대교란(事大交隣)하는 데 필요한 짐승가죽 등 선물을 계속 만들기 어렵다. 다섯째, 호랑이와 표범의 자취가 멀어지니 사냥하는 사람이 조그만 병기도 지니지 않게 되어 나라의 습속이 날.. 더보기
정선(精選) 목민심서 -정약용 저​ ​정선(精選) 목민심서 -정약용 저​ ​​​목민심서[10부]공전(工典)6조 ​ ​1.산림(山林) ​ 여러 종류의 나무를 심는 정사 또한 한갓 법조문에 지나지 않는다. 오래 유임될 것으로 생각하면 마땅히 법전을 준수할 것이요, 곧 교체될 것을 알면 스스로 수고할 필요가 없다고 여길 것이다. ​ ​ ​ [다산록(茶山錄)]에서 말했다. "오동나무를 심는 것은 우리나라의 급선무이다. 중국은 모두 유회(油灰)를 사용해 배 틈을 봉합하는데, 이 유회를 만드는데 오동나무 기름이 쓰인다. 공용(公用)과 사용(私用)을 막론하고 전선(戰船)과 조선(漕船)등 모든 배에 필요한 오동나무 기름은 수천 근이다. 한 고을의 30그루 오동나무를 어디에 쓰겠는가? 반드시 고을마다 3천 그루를 여러 마을에 나누어 심어야 필요한 오동나무.. 더보기
::목민심서[10부]공전(工典)6조-1.산림(山林) ::목민심서[10부]공전(工典)6조-1.산림(山林) 1.산림(山林) ​나라에서 사용하기 위해 나무의 벌채를 금한 봉산(封山)에서 기르는 소나무는 엄중한 금령이 있으니 그것을 지켜야 하고, 농간하는 작폐가 있으면 마땅히 세밀하게 살펴야 한다. ​ [속대정]에 규정하였다. "품질이 좋은 소나무를 키우는 각 도의 봉산에는 관리를 파견하여, 경상도와 전라도에서는 10년에 한번 벌채하고 강원도에서는 5년에 한번 벌채하여 왕과 왕비 등의 관(棺)을 만들 재목감을 골라낸다." ​ ​ ​ ​#목민심서 #정약용 #목민심서필사 #정선목민심서 #책소개 #책추천 #독서 #책읽기 #주부독서연구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