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알아보는눈 썸네일형 리스트형 [명언 단상] 사람을 알아보는 혜안 명언 단상 "선비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죽는다"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인정해 준 사람을 위해 자신을 내던질 만큼 강력하다. 무소유 대명사 법정 스님조차 인정받기 위한 욕구를 가장 경계했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인정받기 위해 정신없이 내달린다. 그러다 문득 정신을 차려보면 자신을 잃어가고 있음을 알게 된다. 누군가를 인정해 준다는 것은 사람의 능력을 알아 보는 혜안이 있어야 한다. 쉽지 않은 일이다. 사기열전 위 공자 열전에서 사람을 알아보는 혜안을 가진 공자의 이야기를 찾아본다. "저는 한낱 이문의 문지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공자께서는 몸소 수레와 가마를 끌고 오셔서 많은 사람이 모인 자리로 맡아 주셨습니다. 마땅히 지나지 않아도 될 곳임에도 오늘 공자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