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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날파리를 잡다 말고 마음속 글귀 기온이 올라가니 날파리가 활개치네 크기는 작은것이 여기저기 자유롭네 아무리 잡으려고 손뻗어도 잡지못해 눈앞을 왔다갔다 거슬리니 어찌할꼬 오른손 이리저리 휘둘러도 소용없네 두손을 손뼉치며 춤을춰도 소용없네 한마리 겨우잡아 미소지며 돌아서니 또다른 날파리가 눈앞에서 왔다갔다 한마리 아니구나 포기하고 주저앉네 곰곰이 생각하니 과일껍질 때문이라 원인을 알고나니 대처방법 빠르구나 마음의 일렁임은 어디에서 생겨나나 주위의 이런저런 사건들로 일렁일렁 원인의 대부분은 외부에서 생겨나네 외부에 휘둘리면 대처방법 찾지못해 일렁임 해결책은 내면에서 존재하니 원인을 파악하고 마음관리 집중하세 - 독(讀)한 여자 #단상 #일상생각 #독한여자 #일일일책 #장인옥작가 http://www.yes24.com/Product.. 더보기
유연해야 타인을 비춘다. 마음속 글귀 며칠 전 꽁꽁 얼어붙는 강추위가 지나갔다. 다음날 집 근처 못(몯)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 추운 날씨로 아직 칼바람이 얼굴을 스친다. 추위에도 못 주위를 돌며 운동하는 사람들이 꽤 보인다. ​ 물이 얼어 있는 부분도 있고 얼지 않은 부분도 있다. 잠시 의자에 앉아 그 모습을 바라봤다. 물이 얼어있는 부분은 주변 풍경을 담지 못했지만 ​물이 얼지 않은 부분은 주변 풍경인 산과 건물을 비추고 있다. ​​ 문득 마음이 떠오른다. ​마음이 꽁꽁 얼어 있으면 상대방의 마음을 담지 못한다. ​​마음이 얼지 않으면 상대방을 비추기도 하고 담기도 한다. ​ 마음이 얼면 자기 자신도 멈춰있고 공감과 소통도 불가능하다. 마음이 유연하면 상대방을 비춰주는 것만으로도 공감과 소통이 원활하다. ​ 물은 말없이 지.. 더보기
당신이 옳다 -정혜신 지음 책속글귀 당신이 옳다 -정혜신 지음 ​ 지금 마음이 어떠세요? 도대체 얼마나 힘들었던 거예요? ​ 우리는 친구나 주변사람을 만나면 근황을 묻는다. 대부분 가족이야기나 일어난 상황. 사건들로 대화한다. 때로는 대화가 별다르지 않고 흥미롭지 않다. 그러다가 관심사를 자기자신으로 좁혀 들어간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의 상황이나 감정에 대입해보기도 하고 공감하기도 하면서 대화에 집중하게 된다. 자기 자신과 연결고리가 없는 먼 이야기는 사실 흥미를 잃기 쉽다. 말하는 사람도 자기 이야기가 아니고 듣는 사람도 모르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니 재미가 없기 마련이다. 지금 마음이 어떠세요? 요즘 마음 상태가 어때로? 라고 묻는다면 뜻밖의 심정을 듣게 될 수도 있고, 생각지도 못한 고민거리를 쏟아내기도 한다. 숨겨둔 감정.. 더보기
마음의 안정은 어디서 오는가 마음속 글귀 마음의 안정은 마음에 일이 없어야 한다. 마음 쓸 일이 일어나더라도 너무 깊게 고민하지 말아야 한다. ​ 잘 해결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이 필요하다. 크고 넓게 생각하며 그래도 다행이라 여긴다. ​ 바늘구멍 하나 들어갈 틈이 없는 마음에 일이 생긴다면 살 수가 없기 때문이다. 지레 지친다. ​ 일이 생길 때마다 마음 평수를 평소보다 더 넓히자. 큰 생각은 자신을 가두기 보다 확장시킨다. ​ 큰일에 비교하여 이만한 게 그래도 다행이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여유도 필요하다. ​ 시간은 흐른다. 머물지 않는다. 고되고 힘든 날도 지나가면 좋은 날이 다가온다. ​ 우리가 삶을 긍정해야 하는 이유이다. 한결같이 나쁠 수도 없고 한결같이 좋을 수도 없다. 우주의 이치는 돌고 돈다. ​ -by 독(讀.. 더보기
왜일까? 마음속 글귀 뱉어내면 시원할까, 쏟아내면 후련할까 답답한 마음 뱉어내면 시원할까 한바탕 수다를 떨어본다. 금방은 시원하다. 한데 시간이 지날수록 공허하다. 왜일까? ​ 답답한 마음 글로 쏟아내면 후련할까 한바탕 글로 적어본다. 금방은 후련하다. 한데 시간이 지날수록 부족하다. 왜일까? ​ 무엇 때문에 답답한지 스스로에게 물어본 적은 있는가? 쏟아내려고만 하고 내면을 차분히 들여다본 적은 있는가? ​ 뱉어내도 쏟아내도 시원하고 후련하지 않다면 찬찬히 자신을 들여다 볼일이다. ​ -by 독(讀)한 여자 더보기
힘들었던 날들을 좋았던 날들로 -하췐펑 지음 힘들었던 날들을 좋았던 날들로 -하췐펑 지음 "우리는 원래 아름답고 행복한 사람입니다. 걱정은 나중에 생겨난 것입니다. 내면의 본질, 걱정 없던 그때로 돌아가 봅시다." ​ 책을 받아든 느낌이 좋았다. 하드커버 책표지에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다. 색감도 아이보리와 브라운의 중간쯤 되어 보여 부담없고 편안하다. "감상할 줄 모르면 소중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놓친다."라는 표지글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책을 읽으면서 이제 조끔씩 이 글귀의 의미를 알아가고 있다. 사색의 계절인 가을과 어울리는 책이다. 정감이 가는 책표지에 안정감 있는 내용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 ​ 서문에 보이는 글귀가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운이 좋다 나쁘다, 순조롭다 고되다, 즐겁다 괴롭다, 모두 생각의 차이입니다... 더보기
조심 -정민 지음 책속글귀 조심 -정민 지음 ​조심하라, 마음을 놓친 허깨비 인생! '조심 操心'은 마음을 잘 붙들어 내가 내 마음의 주인이 되라는 말이다. 마인드 콘트롤의 의미다. 옛글에 묻혀 지내다 보니 세상의 표정을 자주 옛 거울에 비춰본다. 복잡한 오늘이 삶이 던지는 물음의 대답을 옛날에서 찾을 수 있을까? 답답해 들춰보면 답은 늘 그속에 다 있다. 세상은 바뀐 것이 하나도 없고 사람들은 답을 모르지 않는다. 물질의 삶은 진보를 거듭했지만 내면의 삶은 그만큼 더 황폐해졌다. 김매지 않은 마음 밭의 뒤뜰에 쑥대만 무성하다. 소음의 언어보다 안으로 고이는 말씀이 필요한 시대다. -[서언]중에서 ​ [사기]의 노자한비열전 훌륭한 장사치는 깊이 감춰두어 아무것도 없는 듯이 한다. 군자는 덕이 가득해도 겉보기에는 바보 같다.. 더보기
마음속 글귀- 평화로운 마음을 위해 마음속 글귀 ​ 마음의 평화 마음의 평화를 위해 많은 시도를 한다. ​ 마음이 평화를 위해 운동을 하고, 마음의 평화를 위해 책을 읽고, 마음의 평화를 위해 여행을 떠나고, 마음의 평화를 위해 기도한다. ​ 마음의 평화는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다. 마음의 지옥 같으면 삶이 지옥이오. 마음이 천국이면 삶이 천국이기 때문이다. ​ 녹은 그 쇠에서 시작되고 불안도 그 마음에서 시작된다. ​ 마음이 녹슬지 않았는지​ 눈물로 얼룩져있지 않는지 녹이 시작된 것은 아닌지 감정이 일렁일 때마다 그때그때 알아차려야 한다. ​ 알아차리면 마음의 녹을 예방할 수 있다. 알아차리면 상처를 치료할 수 있다. 마음의 평화는 하루의 평화이며 삶의 평온함이다. ​마음의 평화를 위해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by 독.. 더보기
마음속 글귀-그대의 마음이 그대의 세상입니다. 마음속 글귀 그대의 마음이 그대의 세상입니다. 그대의 마음이 그대의 세상입니다. 내 마음이 천국이면 세상이 천국이요. 내 마음이 지옥이면 세상이 지옥입니다. ​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은 내 마음에 달려있습니다. 사물을 바라보는 시선도 내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상황을 풀이하는 판단도 내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 마음 씀이 세상의 잣대요 마음 씀이 오늘의 잣대입니다. ​ ​ 그대의 마음이 그대의 세상입니다. 그대의 마음이 오늘을 만들어 갑니다. ​ 오늘은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실 건가요? ​ -by 독(讀) 한 여자 더보기
끄적그적-감정의 토吐 ​ 감정의 토吐 일상생활을 하면서 알 수 없는 감정들로 힘들다. 때로는​ 억울한 마음이 그물에 걸려 올라오는 불가사리처럼 실체를 드러낸다. 가끔은​ 아무 일 없는 듯 조용하던 마음의 화산이 폭발한다. 어떨 때는 끝을 알 수 없는 터널의 어둠과 싸우며 두려움에 떨기도 한다. ​ ​ 나조차도 알 수 없는 나의 감정, 어떻게 해야 하나? 자신을 만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읽기를 통해 자신을 만나고 쓰기를 통해 자신을 치료한다. ​엉킨 실타래를 하나씩 푼다. 덩어리진 감정이 조금씩 부서진다. 부서진 상처를 치료한다. 힘든 삶에 식은땀이 흐른다. 감정의 급체가 머리를 어지럽힌다. 아픔과 결핍으로 괴롭히는 모든 것을 백지에 토해내라. 토해내면 속이 편해진다. 감정의 급체를 낱낱이 토해내면 마음이 홀가분해진다. ​ 읽.. 더보기